이름

ㅇㅇㅇ

제목

곤지름과 다른 질문...

등록일

2015-05-18

조회

34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이전에 다녀갔던 환자인데 불현듯 드는 불안감에 질문올립니다.
1. 만일 곤지름과 접촉한 손이나 축축한? 매개물이 재빨리 눈이나 기타 항문, 성기 이외의 부위에 접촉이 된다면 감염이나 사마귀의 발병을 일으킬수 있나요?

2. 이전에 hiv에 대해서 기간이 충분히 경과할때까지 수없이 반복검사하고 트라우마가 남은 영향인듯하지만, 많이 불안해서요..
고시원에 생활하고 있고, 공용샤워실을 쓰고 있습니다.. 샤워를 하다가 샤워기 줄에 귀두부분이 쓸렸고, 귀두 겉 표면이 자세히 보면 약간 쓸린자국이 보입니다.. 당시 정액같은 점성있는 느낌은 없었고, 혈흔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만 얼른 귀두를 샤워기로 행구긴 했습니다...
불안감에 너무 사로잡힌 것인지 정말 혈액이 있었다면 우려할 상황인지 헷갈리네요.. 여타의 다른 사람이라면 잊어버리고 지낼만한 행동인지 판단이 잘 안됩니다.. 염치 불구하고 선생님께 상황판단에 대해서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 .

3. 이전보다 hiv감염걱정에 대해서 불안감이 많이 사라지긴 했는데요.. 감염자체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이런 걱정도 들곤합니다..
'만일 주 감염경로외의 경로로 감염됐어도 성관계가 원인으로 몰아지지는 않을까... 내가 보기드문 케이스로 감염되는건 아닐까?'하는 걱정들이요...
혈액이 많이 보일 정도로 뚝뚝 떨어지거나 정액같은 성분의 액체를 제대로 못본 상태라는 것만으로 잊어버리는 연습을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그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염려하고 검사받아봐야하는 것인지 많이 헷갈리네요..

4. 이전에 전립선염으로 약 중단했다가 재발 징조가 보여 재치료후 그 근래에 염증 증가가 보이지 않아서 치료 중단하고 이후 알파차단제를 받았었는데요.. 아침에 소변을 보니 거의 소변 끝무렵에서 소변이 빨리 끊어진다는 느낌을 받네요.. 요새 소변 보는게 이전처럼 시원하지도 않구요.. 후유증인지 현재 세균성이든 비세균성이든 전립선염 영향인지 잘 모르겟네요.. 염증 검사를 일단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답변 등록일

2015-05-19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손을 매개로 감염될 우려는 거의 없습니다.

2.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샤워기 줄에 정액이나 혈액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묻어있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하세요.

3. 확실하게 혈액이나 정액이 묻은 상황이 아니면 검사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4. 증상이 악화되는 느낌이 난다면 기본적인 염증상태에 대해서는 검사를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염증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증가된 것으로 판단되면 피시알이나 배양같은 검사를 적절히 해보고 항생제치료도 고려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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