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fiogf49gjkf0d
의심관계 후 4일 후부터 요도 끝이 쓰리고 소변이 개운치 않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임질 가능성이 있어 만6일째 되는 날 동네 비뇨기과의원에 들러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고름은 없었고요.
병원에서 간단한 소변검사(키트같은 것을 사용하셨습니다.) 후 선생님이 별 이상은 없어보인다고 하셨고, 제가 불안하니 PCR 하고 싶다고 해서 PCR 진행했고 어제 검사결과 상 임질 등 성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항생제 주사 맞고 항생제 3일치 처방 받아 먹었는데 증상이 약간 완화되었지만 아직 쓰라리고 불편한 느낌이 있고요 오늘부터 팬티에 고름인지 하얀 액체가 계속 묻어납니다. 쿠퍼액 같이 하얀 색으로 묻어나는데 이게 정상적인 건지 아니면 PCR을 다시 해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임질의 잠복기가 3~7일이라고 하던데 제가 검사 의뢰한 날은 6일째였습니다.
어제 이상없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는데 다시 불안해지네요.. 큰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 받아봐야 할까요??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6일차의 소변에 염증이 없는 상황에서 검사한 PCR이 음성이니 희미한 균을 놓친 것이 아닌가 의심해볼만 합니다. 그때보다 조금 더 진행되어 하얀 분비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일 수 있어보입니다. 혹은 요도염이 아닌 전립선염이 있고 거기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일 수도 있어서 꼭 성병만을 생각하면 안될 듯 하고 어느정도 일반요로감염균의 가능성도 생각해보심이 타당할 듯 하네요.

일단 소변검사와 정액(혹은 전립선액)검사정도를 먼저 다시 해보고 처음의 소변에 비해서 훨씬 염증이 심하다면 PCR재검사도 고려해보시고 그와 더불어서 일반요로감염균에 대한 조사도 병행해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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