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부끄럽지만..ㅠ

제목

원장님...

등록일

2023-09-26

조회

578

내용

원장님 제가 부끄러운데 이런이야기드리기가 의사니까 이런 말씀드려도 되겠죠...? 제가 성관계가 있었는데요 매춘여성은 아니고 그냥 일반여성이었는데 상대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일반 직장인이래요 20대 후반이고 콘돔은 사용했는데 사정은 안했고 파열은 없었어요 구강성교는 콘돔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에이즈가 걱정되서 12주 후에 항원항체 검사 받았는데 0.08 음성 나왔는데요 이거 단 한번으로 안걸렸다고 확정짓고 잊어버려도 되나요?


원장님 정말로 저 검사 단 한번으로 안걸렸다고 확정지어도 될까요? 아니면 추가검사 받아야하나요?


혹시 놓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되서 그러는데 그럴리없겠죠? 추가검사 필요없을까요? 단 한번의 항원항체만 받아도 12주 이후면 제상황이면 더 이상 필요없는 의심의 여지없는 음성 맞는거죠? 단 한번이라고 하더라도?


바쁘실텐데 죄송해요 선생님

답변 등록일

2023-09-2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정지으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6주의 항원항체검사면 확진인데 12주까지 기다려서 음성이면 당연히 안심하셔도 됩니다.

같은 상황에서 아에 검사하지 않는 분이 부지기수일 테고, 젊은 청춘 남녀가 하루밤 눈맞아 관계했다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HIV검사나 혹은 다른 성병검사를 언제까지 반복해야하는 가 반문해본다면, 사실상 답도 없고 굳이 그럴 필요자체가 없는 게 맞을 수도 있지 않을 까 싶네요. 애초에 검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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