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헤르페스 4주와 6주차 검사 결과와 관련해 문의를 드립니다.

검사는 모두 > 25 양성 / 20 ~ 25 보더라인 / < 20 음성 수치 기준입니다.

4주차의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헤르페스 1형 IGG:88.0 / IGM: 11.7
헤르페스 2형 IGG:1.7 / IGM: 6.2

6주차의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헤르페스 1형은 따로 검사하지 않았습니다.
헤르페스 2형 IGG:0.7 / IGM : 10.5

저의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헤르페스 1형과 2형 모두 IGM이 높게 나왔으며 특히 2형의 IGM이 4 정도 증가했는데, 이는 IGM 검사 자체가 불안정해서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1형의 IGG 항체가 IGM에 영향을 미친다고 어디서 얼핏 들었는데 그거 때문일 수도 있을까요?

2. 4주와 6주 모두 헤르페스 2형의 IGG 수치가 낮게 형성되어 있는데, IGM은 볼 필요 없이 IGG만 확인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헤르페스 2형과 관련한 증상은 6주 동안 없었습니다.

3. 6주 검사의 신뢰도가 70~80%라고 하는데, 위와 같이 6주까지 IGG가 0~1점대이다가 12주까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 때문에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가능성이 어느정도일까요?

4. 혹시 바이러스가 6주 동안 신경계에 계속해서 잠복해 있어서 IGG가 낮은 상태로 있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igM검사 자체가 비특이적이고 위양성이 잘 생깁니다.

2. igM검사는 임상적인 의미가 없어서 받을 필요가 없는 것으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igG의 수치만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3. 6주경의 신뢰도는 감염자의 70% 정도가 6주 혈액항체검사에서 양성을 보인다 정도의 의미로 이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4-6주를 추적하면서 증가하는 추세가 전혀 없이 아주 낮은 수치를 보이다가, 12주에 급작스럽게 올라가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 실제로는 70% 보다 좀 더 높은 신뢰도일 것 같습니다.

4. 그런 경우를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가능성은 많이 낮을 것 같습니다. 감염되지 않아서 낮은 상채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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