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상대가 만약에 곤지름을 1달 전에 제거하였고 재발은 하지 않은 상태인

보균자 상태라고 가정을 했을 때,

1. 제가 그 분과 노콘 / 콘 / 오랄 관계를 했을 때 hpv 바이러스를 넘겨받을 확률은 어떻게 되나요? 곤지름 발병이 아니더라도 바이러스 자체를 넘겨받는 확률이 궁금합니다.

2. 곤지름 등 증상이 없을 때 (잠복기 기간 등 )제가 바이러스를 넘겨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3. 제가 가지고 있는 hpv 종류가 뭔지 알 수 있는 검사가 있나요?

4. 성경험이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부모로부터의 수직 감염이 없다면 HPV는 없는 경우가 대다수인가요?

5. 일반적으로 곤지름 제거 후에 간접/직접적인 모든 성관계는 언제 권장되나요?

6. 곤지름이 발생한 상태에서의 키스 / 보균만 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키스에서의 HPV 바이러스를 넘겨받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항상 감사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무증상 HPV의 전염확율은 1회의 관계로 500 분의 1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콘돔을 사용한다면 60% 가량은 감염확율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오랄로 감염될 가능성은 수만-수십만분의 1 정도 될 듯 합니다.

2.3. 성기피부를 브러쉬로 스왑해서 각질을 채취후 HPV PCR검사를 해보면, 고위험 저위험 HPV 타입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뢰도는 80% 수준입니다.

4. 그렇습니다.

5. HPV감염자에 대한 성관계시기 등에 따로 지침 같은 것은 없는 듯 한데, 1년 경과하면 70%, 2년 정도 경과하면 90% 정도 소멸되므로, 그정도의 기간을 피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6. 구강에 HPV감염이 되는 경우 자체가 드물고, 감염되어도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구강에 곤지름이 생긴 상태에서의 키스라면 2-3 분의 1 확율정도는 감안해야할 것 같고, 무증상 HPV의 키스 로의 전염은 구체적인 확율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하나, 성관계에 의한 500 분의 1확율보다는 낮은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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