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구강성교 매독 감염성에대해 여쭤봤었는데
두려움이앞서 추가 질문 드립니다 ㅠㅠ
구강성교를 끝내고 씻고 나오고보니 성기에
아주아주 작게 좁쌀?만하거나 그거보다 작게 피가 나더라구요
휴지로 한번 닦으니 더이상 나지 않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2틀이 지난 지금 육안으로 봤을땐 수포? 물집?처럼
엄청엄청 작게 좁쌀만하게 분홍빛으로 한개가 올라온거같습니다

1. 이정도 크기의상처로도 감염확률이 높아질까요?
2. 이 물집?수포? 같은게 매독수포? 궤양?이라는 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쓸리고 상처가 난부위라 일시적으로 부어오른걸까요 ㅠㅠ
3. 이렇게 빨리 2~3일만에 증상이 나타날수있는건지 궁금해요 ㅠㅠ
4. 제가 모낭염때문에 구강성교를 받은 다음날부터 독시크정을 복용중인데(6일)
이게 매독 완전초기에 예방?에 도움이 될수도 있을까요??

매독은 최소 6주 후에 검사해야하는거같던데 너무 불안합니다 ㅠㅠ
우선 질문이 너무 많은점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꼭 좀 답변부탁드릴게요 도와주세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상대방이 구강매독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거나 0에 가까울 테니, 성기에 상처가 존재하는 것에 대해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없을 듯 합니다. 어쨋거나 상대구강에 명확한 매독병변이 있다면 그런 상처로 감염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2. 적어도 전자는 아니고, 후자와 유사한 상황일 듯 합니다.

3. 1기 매독 궤양의 잠복기는 빨라도 10일, 늦으면 90일로 보지만, 거의 대부분 3주경에 발생합니다. 2-3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4.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인인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문의해봤는 데, 역시 평생 진료하면서 한번도 구강매독이 의심되는 경우는 못봤다네요. 구강매독이 있을 수는 있는 질환이지만 현실세계에서 거의 없다시피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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