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질문자

제목

구강매독

등록일

2015-03-23

조회

69

내용

fiogf49gjkf0d

구강에 매독궤양을 보이는 사람을 못봤다고 하셨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오랄을 안했을리는 만무하고
왜 구강에 잘 안생기는건가요?

구강이 면역력이 강해서? 아니면 계속 침이나와서 위로 넘어가니까
금방 씻겨 나가서 일까요?
그냥 의문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그냥 추측할뿐 알수는 없는건가요. ㅎㅎ

임질은 구강에 생기는 경우가 꽤 있는것 같은데 왜 매독은 (사진보면 없는것 같지는 않지만)
실제 임상에서 구강에 생기는 경우가 거의 없었을지 궁굼해서요.

답변 등록일

2015-03-23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구강매독이 적은 이유는 여러가지로 추정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먼저 오랄행위가 질삽입성관계에 비해서는 행위가 일어나는 빈도가 낮습니다. 애무정도만 하고 오랄행위없이 질삽입성관계를 하는 경우도 흔하니까요.

오랄행위는 대개 여성이 남성의 성기를 오랄해주는 경우가 많고 남성이 여성의 성기를 오랄해주는 경우는 꽤 드뭅니다. 또한 구조상으로 여성의 질안쪽에 생긴 궤양의 매독균이 남성의 오랄로 구강에 감염되긴 어렵겠구요. 남성의 구강매독이 적은 이유는 이것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오랄행위는 질삽입성관계에 비해서 마찰의 강도와 지속시간이 약하고 짧아서 여성구강이나 남성성기에 손상이 생기는 빈도도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성의 성기에 매독궤양이 있으면 남성스스로 인지될 수도 있고 여성에게도 인지될 소지가 있는 만큼 오랄행위를 꺼리게 될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 인지될 가능성이 적은 질삽입성관계는 덜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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