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감사
- 제목
- 콘딜로마 질문드립니다.
- 등록일
- 2015-03-20
- 조회
- 84
- 내용
- 작년 11월경 성기 콘딜로마 같아서 타병원에서 소작술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조직검사는 없이 육안확인후 포경수술시 남을수있는 상처일수도 있으나
제가 점점 커지고있는것같다고 말씀드리자 소작술을 해주셨는데요,
시술을 받은 그 자리에 또 그때와 비슷하게 자국이 남아있네요
조금 튀어나온 짙은갈색 점 같은데
시술받기전과 동일한상태로 돌아와서요.
점점 커지는거 같은건 그냥 제 기분탓인지, 아님 재발이라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성관계는 없었고 키스와 구강애무 정도가 있었습니다.
발현증상(경성하감 내지는 매독진) 없이 4개월 정도 경과했는데요(제가 놓쳤을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 매독 감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지요.
다만, 2주전쯤 입술물집이 크게 잡혀 현재 약간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입술물집은 과거에도 피곤하면 가끔 발현되기는 했는데 이번엔 흉터처럼 흔적이 남도록 크게 생겼다가
아시클로버를 발라 물집은 사라졌습니다.
많은 상담글에도 모두 답변해주시는 모습에 저도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 답변 등록일
- 2015-03-20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융기되어 있는 갈색점이면 콘딜로마가 재발되는 것의 가능성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긴가민가한 상태로 불안해하는 것보다는 제거하면서 조직을 검사실에 보내 HPV검사를 해서 정확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낫지 않을 까 싶네요.
곤지름(HPV감염)이 확진된다면 매독이나 HIV에 대한 검사와 소변검사 정도는 한번 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특히 근래에 해본적이 없다면) 매독관련증상이 없었다면 너무 걱정하시지는 않아도 되지만 무증상상태에서 우연히 양성반응이 나오는 경우도 간혹은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