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PEP

제목

항원항체 검사 문의

등록일

2023-09-20

조회

1,128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54526 번(http://www.renewclinic.com/counsel/counsel1_view.asp?queNumber=54526&quePage=1&quePack=1&quesubno=999&open_flag=1&usr_type=) 상담했던 사람입니다.

이벤트가 있었던 27일(일요일) 오전 이후
28일(월요일) 오후 2시경, 저와 파트너 둘 다 보건소에서 신속검사를 했고 둘 다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선생님의 상담 덕분에 포비아를 없애고 일상생활을 살아가던 중 오늘 밤 갑자기 목이 부은 느낌이 들어 불안감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어젯 밤 창문을 열고 자 찬공기 때문에 부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 그럴거면 오전부터 부었어야지 갑자기 저녁에 붓기가 느껴지는게 이상하다 느껴져서 다시 포비아 증상이 조금 발생됐습니다.


원래 4주차에 항원항체 검사를 받아보려 했는데, 관련 궁금점들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1) 서울 소재 보건소와 리뉴에서 받는 항원항체 검사가 동일한건가요?

2) 항원항체 4주차 검사 신뢰도를 보수적으로 95%로 보지만, 선생님께서는 99%까지도 본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혹시 맞나요? 제가 잘못 본거라면 죄송합니다

3)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3~5일 뒤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 하여, 하루만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리뉴에서 검사를 받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양성으로 발견 됐을 때 개인병원 보다는 보건소에서 발견되는게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낫지 않을까 하는 괜한 생각이 듭니다. 괜한 우려인지 궁금합니다

4) 이벤트가 일요일이었어서, 정확히 4주되는 날에는 검사를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현재
- 22일(26일차)
- 25일(29일차)
중 하루에 검사를 받으려 하는데, 혹시 사흘간 신뢰도 차이는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29일차에 받는게 신뢰도 면에서는 더 높은건 알지만, 불안한 마음이 있어 하루라도 빨리 검사 받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5) 내일 (21일/ 25일차) 신속검사를 집 근처 보건소에서 신속검사를 받으려 하는데 25일차 신속검사의 경우 신뢰도가 어느정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HIV가 인식이 매우 안좋은 질병인만큼 음지에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선생님의 존재가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질의 응답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진심으로 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23-09-2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시약이나 장비는 다를 수 있을 듯 하지만, 4세대 항원항체검사라면 신뢰도의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개인적으로는 더 높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근래의 문헌에는 95% 인용이 많으니, 95% 라고 생각하시는 게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3. 그런 문제가 우려되시면 아에 진료시 가명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개인정보 자체를 아에 남기지 않고도 검사할 수 있습니다.

4. 26일은 92-94% 정도로, 29일은 95%를 살짝 넘는 정도로 보고 결정하시면 될 듯 하네요.

5. 대략 75% 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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