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원장님 54805번에 흡연의 해악에 대해 질문드렸는데요 구글에 영문으로 검색을 해봐도 흡연은 백해무익하고 장수한 사례가 있다고 해도 그건 예외인 특이 케이스이지 악영향을 주는건 누구도 부정할수없는 기정사실이고 흡연해서 장수한 사례가 부각되는건 말그대로 흡연을 했는데도 장수를 한게 특이한 경우기때문이라고 하고 흡연자의 상당수는 폐암이나 폐질환 혹은 각종 질병으로 빠르면 40대후반에서 50대후반경부터 심각한 질병을 앓으면서 서서히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자궁경부암을 제외한 모든 암의 직간접적 원인이고 처칠같은 헤비스모커인데도 장수한 역사속 인물들은 정말 예외고 흡연으로 일찍 죽은 인물은 셀수도 없을 정도라는데 저게 기정사실인거죠? 제 어릴적 친구 할머니가 24년생이신데 아직도 살아계시거든요 엄청 정정하시고 기억력도 좋으신데 담배를 엄청 피시는데 그 할머님 말씀이 장수의 비결이 담배라고 하시던데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이 돌아온다고 근데 제 친구 할머니는 말그대로 그냥 예외로 봐야겠죠? 제가 요즘 학과 공부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담배나 한번 펴볼까 그런 생각이 가끔 드는데 중독되면 평생 후회할거같아서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네, 실제 종합병원의 호흡기내과나 흉부외과 병동에 가보시면, 40-50대의 흡연과거력이 있는 젊은 폐암 환자분들을 흔히 볼 수 있고 바로 체감됩니다.

할머님 같은 분이 오히려 예외인 것으로 봐야하구요. 호기심으로라도 흡연은 배우시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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