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부탁드립니다
- 제목
- 진단부탁드립니다
- 등록일
- 2015-02-12
- 조회
- 61
- 내용
- 약 18일 전 필리핀에서 여성인지 남성인지 정확히 모르겠는 사람과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쪽에서는 여자라고 하지만 왠지 남자 같았습니다. 콘돔 없이 구강성교를 받았고 콘돔을 끼고 항문성교?를 했는 것 같습니다. 그쪽의 몸에는 birth mark같은 붉은?갈색?점을 봤습니다.관계 중 상대편이 남성인 것 같아 관계를 중단하고 콘돔과 성기를 물로 씻었습니다. 그 후 성기에 딱히 이상은 없었고 귀두 바로 밑에 하얀 좁쌀이2개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하얀 좁쌀은 전에도 한개정도 있었었습니다.
지금은 앉아 있을 경우 가끔씩 허벅지와 사타구니 근처쪽이 근육통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가 멈췄다가 하기도 합니다.고환쪽도 느껴지는 것 같지만 만져보면 고환쪽이 아프지는 않습니다. 또한 지금은 목 쪽도 뻐근한것 같이 느껴 집니다. 증상으로 임파선이 부은것 같지는 않지만 에이즈 초기증상도 의심했습니다. 어제는 설사를 하였고 하복부가 많이 아프지는 않지만 찝찝하게 가끔씩 찌르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제가 의심관계 후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다리에 힘도없고 감기나 몸살에 걸릴것도 같은 기분이 듭니다. 혹시 진단 해주실 수 있으세요? 다음주에 캐나다로 넘어갑니다. 캐나다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면 비용은 어느정도 나올까요? 몇주차에 성병 및 에이즈 확진 검사를 받아야할까요? 그리고 에이즈 걸릴 확률이 피가 묻을 경우 0.1~3퍼센튼가요? 아니면 피가 날 확률까지 계산한건가요?
- 답변 등록일
- 2015-02-12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귀두 바로 밑의 좁쌀은 피지선의 일종인 듯 합니다. 성병과 무관합니다.
기술하신 증상으로 HIV감염을 의심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콘돔을 사용했다면 안전한 것으로 보셔도 되겠구요.
항문성관계를 할때 남성역활쪽의 감염확율은 만번의 노출당 6.5명 정도(무콘돔기준)입니다. 피가 정상 피부에 묻어서 감염될 우려는 없고 점막에 노출된 경우는 0.09% 정도 됩니다.
찜찜하시다면 6주경에 매독, 에이즈(HIV)항체검사를 해보시고 그때 음성이면 95% 정도는 신뢰하셔도 됩니다. 꼭 확진을 받으시겠다면 12주이후에 검사해보세요. 캐나다라의 비용은 제가 알 수 없으니 캐나다의 웹사이트에서 검색해보거나 현지병원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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