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원장님 저는 담배를 태어나서 한번도 펴본적이 없어서 흡연하면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 친구들이나 친척들은 대부분 흡연을 하는데 보통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흡연이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폐나 식도암등을 유발하는 백해무익하다는것등 모두가 아는 사실이잖아요 근데 제 친구나 주변 사람들이 자기 아는 할아버지나 할머니 누구는 담배 하루에 한갑씩피고도 90까지 장수하셨다는 이야기나 프랑스같은 국가는 흡연하는 인구 비율이 높은데도 평균수명이 세계최고 수준이라는둥 그런 이야기가 있던데 뭐가 맞는걸까요? 흡연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건 맞으나 생각만큼 그렇게 위험한건 아닌건가요? 한국도 과거 80년대에는 공공장소에서도 대놓고 흡연했는데 그때 청장년이던분들이 지금 노년층이 되셨을텐데 지금 한국 기대수명도 세계에서 높은편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흡연을 지속하면 폐암 식도암 발기부전 버거시병 각종 혈관질환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별로 큰 병치례 안하고 장수하는 흡연자들도 많은걸 볼때 흡연이 정말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게 맞나요? 아니면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이니 제로음료 먹으면 암걸린다는것처럼 많이 과장된건가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흡연이 건강, 폐암의 발생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제 폐암에 걸린 분들 중에 담배를 많이 피운 분들이 대다수이지만, 운이 좋으면 오래오래 건강한 경우도 생기고,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고도 걸리는 분들은 생길 수 있긴 합니다. 담배피우고 90까지 장수하셨다면 혹시 담배를 안피우셨다면 95세나 100세까지 사셨을 지도 모를 일이구요. 아스파탐 정도와 비교할 정도로 과장되었다고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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