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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너무힘듭니다
제목
너무 힘듭니다
등록일
2023-09-16
조회
1,033
내용
1. 신원미상의 태국여성과 콘돔+젤을 바르고 여성이 위에서 1~2분 정도 하다가 중간에 빼보니 콘돔이 찢어져 있었습니다..
새로 끼고 마지막엔 콘돔을 낀 채로 끝을 냈습니다.
이런 경우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대화를 해보니 윤락업소 다니는 여성 같았습니다..

2. 국내체류 젊은 여성 태국분들은 불체자가 대부분에 반 이상이 hiv 보균자이고 관리도 안한다는 글이 너무 많던데 사실일까요 정말..

3. 33시간 무렵부터 pep 백타비로 시작하였는데 감염내과 선생님께서 72시간 전에 먹으라고 하지만 그건 아예 효과가 없다는 얘기고 하루 지나면 그냥 안먹는거보다 나은정도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Pep의 효과는 정말 기대를 안해야하는걸까요..

가족들 보기도 너무 죄책감이들고...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바쁘시겠지만 정말 냉정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3-09-1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태국일반여성의 HIV유병율은 0.2% 500 분의 1정도이고, 1회의 무콘돔 성관계로 감염될 가능성은 2000 분의 1 정도입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백만 분의 1이지만 아에 착용하지 않은 상황보다는 파열되기까지 방어가 되었을 듯 하니, 그보다는 더 낮은 수백만 분의 1확율일 것 같습니다.

2. 그말이 사실이면 심각한 사회문제라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고, 보건당국이건 외무당국이건 뭔가의 조치를 취했겠지요. 전혀 사실일 것 같지 않습니다.

3. 33시간 정도면 현실적으로는 적당하게 시작한 편에 속하는 고, PEP을 하셔야하는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신 것도 아닌 듯 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이미 처방받으셨다면 부작용이 없는 한 잘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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