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예전에 성기 기둥 끝 부분에 뭐가 있길래

혹시나 해서 비뇨기과를 갔더니 곤지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레이저로 지져서 없앴습니다.

병원에서 가디실 처방을 권유해서 3차례에 걸쳐 접종도 다 했구요

그리고 별다른 상황이 없었는데

(딱 한번 여자가 저를 구강성교 한 적이 있는데

입으로 두세번 넣었고 20초 정도?

제가 하지 말라고 해서 하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 성관계는 없었구요

이 정도로도 순식간에 감염이 될까요?)

얼마전에 보니 예전에 레이저로 지져서 없앴던 곳에

다시 검은게 보이더라구여. 이게 재발될 수 도 있는건가요?

(전에 검사에서 다른 성병은 하나도 없고

곤지름만 나왔습니다. 다행히 그것도 여자 몸에 자궁경부암을 일으킬수 있는건 없었구요)

그 뒤로 결혼을 했고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데 잘 되지 않아서

와이프와 병원을 가려고 하는데

남자는 정액검사를 해야하잖아요

그럼 혹시 지금 곤지름이 있는것도 결과에 나오나요

(와이프가 알면 굉장히 곤란해질것 같아서요)

아님 불임검사이기 때문에 성병 여부는 안나오고

그냥 정자수, 정자운동량 정도 결과만 받을수도 있을까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20초 정도의 짧은 오랄로 성병에 걸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거나 거의 0일 것 같습니다.

곤지름을 레이저로 제거해도 인근의 피부에 HPV가 잔존하다가, 다시 피부를 증식시켜서 사마귀가 재발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혹시 곤지름이 아닐 수도 있을 테니 진료를 받아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불임관련으로 정액검사를 하면 정자수, 운동성, 정상정자비율 정도를 보게 되고, 기본적으로 곤지름이나 성병 등의 여부를 검사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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