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건담
제목
음경에서 고름이 나와서 pcr검사를 받았습니다.
등록일
2015-02-02
조회
38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선생님 문의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4년 12월 16일(화요일)[내원 5일전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여자친구와 성관계]에 소변을 볼때 따가워서 동네 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소변검사 후 염증이 있다고 진단을 받고 따로 pcr검사를 받지 않고 주사 및 약물 치료를 해서

증상이 호전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소변검사를 다시 하니 염증증상 없다고 깨끗해졌다고 해서

다나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평소 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 1월 25일(일요일) 콘돔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 후(관계 대상 : 여자친구 )

약 3-4일 뒤 저번과 비슷한 증상인 고름이 나와 바로 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우선 소변검사를 받았습니다.

소변검사에서는 염증증상이 없고 전립선염으로 생각된다고 하셔서 바로 그날 pcr검사를 먼저 하였습니다.

그런데 pcr검사 시 소변검사로 인한 배뇨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소변을 받으려고 하니 힘들고

물을 왕창 마시니 소변이 나와 그 소변을 가지고 pcr검사를 하였고 몇일 뒤 정상으로 진단이

나왔습니다. 주위에서는 3시간이상 참은 첫소변으로 해야 정확하다고 하시는데 이런거 때문에

유전자검사를 해서 세균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나요?

그리고 pcr검사와 소변검사로 통해서 세균이 없다고 판단되면 성병으로 인한 음경 고름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 그렇다면 전립선염 만으로 음경에 고름이 같은것이 나올 수 있나요?

고름색깔은 하얀색일때도 있고 노란색일때도 있습니다. 일딴은 초음파?검사로 전립선검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전에 인터넷이나 어디를 찾아보아도 전립선염으로 인한 음경 고름 증상

거의 찾아볼 수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상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pcr검사 시 제가 물을 왕창먹고 소변검사를 하여 세균이 배양 안될 수도 있는건가요?
답변 등록일
2015-02-02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전립선염만으로도 요도에서 분비물(고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대체로 요도염보다는 양이 적고 주로 아침에 일어나서 내의에 묻어있거나 요도끝에 조금 묻은 것처럼 보이고 소변을 보기 시작한 후로는 잘 보이지 않는 양상입니다.

소변검사를 했을 때 염증세포(백혈구)가 많이 보인 상태에서 PCR검사를 했는 데도 성병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면 성병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비교적 확실한 것으로 판단해도 되겠습니다. 뚜렷한 요도염이었다면 오래 참지 않은 소변에도 염증이 잘 보이는 편입니다.

혹시 소변에 염증세포가 거의 보이지 않았는 데 그소변으로 PCR을 했다면 성병이 아니라는 판단에 조금 의심을 해보는 편이 좋고 정액이나 전립선액을 별도로 검사해서 염증이 심한지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만일 소변보다 정액이나 전립선액에 훨씬 염증이 심하면 정액이나 전립선액으로 PCR을 재검사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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