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간염에 걸리면 hiv 항체 형성이 늦어진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제가 의학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럴 일이 과연 있을까 싶어서요

만약 사실이라면 보통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형성되나요?

+
항원항체 검사에도 영향을 받을까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감염에 걸린 것만으로 HIV의 항체형성이 늦어지는 것은 아닌 듯 하고, 간염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경우(HCV HIV 동시 노출후 PEP도 마찬가지)항체형성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서, 6개월 정도까지는 추적을 하도록 권고되는 듯 합니다.

항원항체검사에는 영향을 주기 어렵고, 그나마 2000년대중반(2006-2007년) 이후의 문헌에서는 그다지 다뤄지지 않는 주제인 것으로, 근래에는 살짝 사문화된 권고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간염(특히 HCV)-과 HIV의 동시감염에서 근래 나오는 문헌은 거의 대부분 HCV가 HIV에 어떤 영향을 주는 가 보다는, 반대로 HIV가 HCV에 어떤 영향을 주는 가, HIV감염자의 HCV는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할 것인 가 등이 주된 관심사인 듯 합니다. 간염자체가 HIV의 자연사에 그리 큰 영향은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의료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