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ㅇㅇㅇ

제목

원장님 도와주세요..

등록일

2015-01-11

조회

81

내용

fiogf49gjkf0d

얼마전까지 귀원에서 검사 열심히 받아온 이*우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채혈기 관련해서 글 올렸었는데.. 침만 1회용이면 캡을 재활용해도 hcv hiv등등의 혈행성감염 위험이 없다고 하셨는데요..
그 검사기관이 hiv전문 검진 및 상담기관이고, 그 때문에 감염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이 검사를 받곤 하는 곳이구요. 그 기관에서도 채혈침은 1회용이고 채혈기는 감염과 무관하나 검사전후로 소독한다고 말하긴 했는데.. 채혈침은 보는 앞에서 새로운 것을 쓰는것을 봤기에 믿을 수 있겠는데.. 그 손에 닿게되는 캡 부분이 걱정이네요.. 소독을 안팎으로 철저히 하고는 있을지.. 알콜로만 해도 바이러스가 죽을지 걱정입니다. 채혈후 알콜솜으로 손끝 채혈부위를 지혈하고 닦아내는 과정에서 괜찮을지도 모르겠구요..
다만 (비의료인이 아닌)임상병리사를 두고 채혈하는 부분은 당연한것이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 어떤 채혈기 설명서에는 채혈기도 반드시 소독하라고 되있는것 같은데.. 침만 철저하게 1회용이고 (3개의 침이 돌아가는 그런 구조가 아닌 이상) 단일 1회용 침 형태의 채혈기라면 hcv 및 hiv 감염우려는 없다고 봐야 하나요?(침이 찔릴때 채혈기의 진동으로 캡의 혈흔이 튈 우려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되서요..)
2. 알콜솜으로만 소독하면 죽는 바이러스도 있지만 죽지 않는 바이러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Hcv나 hiv, htlv같은것들은 알콜에 잘죽는 바이러스인가요.?
3. 포비아가 너무 심해서 검사결과가 안심이 되가니까 검사과정 마저도 걱정이 되네요.. Hiv 검진상담기관이다보니 왠지 모르게 더 위험할 것 같다는 걱정도 되구요..
4. 당시 검사시점 기준으로 다시 검사를 진행해보는 걸 고려해야 할까요?

이것 외적인 질문도 몇가지만 드릴게요..
5.Htlv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유병율도 희박, 전염력도 hiv수준에 다가 실제 백혈병 등의 증세를 일으키는 비율도 퍼센트로 한자릿수로 들었는데 이 바이러스에 대해 걱정하는건 매우 무리일까요..?
귀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다면 비용은 어느정도 될까요?
6.매독에 대한 rpr+tpla를 마지막 이벤트후12주에 진행하려고 합니다. (예방적으로)페니실린 주사와 독시를 4주넘게 그 사이에 복용한적이 있고 약이 끝나고 기준으로는 약 3주가 경과할텐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이걸 12주 검사로 보고 더이상 매독에 대해서 감시(?)하지 않아도 될까요?
7.이벤트에 관해선 더이상 받아볼 검사가 없다고 하셨는데 괜찮겠죠? 원장님..

그동안 콘돔 사용에도 hiv 매독 hcv에 관해서 검사도 많이 받았는데 이로 인해 또 병원가서 또 받아봐야 할지 걱정이 될 정도네요.. 막연하게 지금 음성이다가 헌혈할때나 추후에 양전될까봐 막연히 두렵습니다.. 제3자이시고 그나마 제가 진료받았던 의료인이시라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항상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5-01-12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감염우려는 없을 듯 합니다.

2. HIV는 50% 에틸알콜이나 35% 이소프로필알콜로 불활성화 됩니다. HCV나 HTLV는 알콜에 어떤 영향을 받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3.4. 괜한 걱정으로 보이고 다시 검사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5. HTLV감염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검사는 가능하고 HTLV1,2형 스크리닝 검사가 있습니다. 비용은 3만3천원입니다.

6. 12주에 검사해서 음성이면 더 검사하실 필요없습니다.

7. 더 검사하실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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