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항체
제목
HIV 항체 관련 문의
등록일
2015-01-02
조회
122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예전에 리뉴에서 8주차 항원 항체 검사 받고 잊고 지내다.
갑자기 에이즈 생각이 나서 다시 포비아에 빠진 사람입니다.
현재 약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난 상태입니다.
경기도 라 찾아 뵙기가 어려워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항체 검사를 한번더 받아 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많은 포비아에 빠진 사람들이 그렇하듯이 저도 제가 특이 체질이라 항체가 늦게 생기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됩니다.
항체가 늦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인지요?
그리고 작년인가 건강 검진에서 B형 간염 항체가 없는것 같다고 추가 접종 을 하였습니다.
추가 접종 한번으로 항체가 정상적으로 형성된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면역 능력은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아니면 전혀 다른 이야기 인가요?

그리고 최근 HIV 양성인 사례가 있었는지요?
보통 얼마 정도에 항체 양전 되었는지 물어 봐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찾아보면 비슷한 질문이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포비아에 빠져 보니 다른 사례들을 보는게 두렵기도 해서 다시 질문 드리는점 사과 드립니다.

주워 들은 풍문으론 서울대감염내과 PCR 검사는 1형과 2형 모두 검사 한다고 하는것 같은데
리뉴에서 하는 RT-PCR은 1형에 한정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검사인가요? PCR 검사도 여러 가지가 있는건지?
그리고 1형과 2형을 동시 검사 할 수 있는 PCR 검사가 있다면
지금 시점에서 항체 검사보다 그 쪽이 신뢰도가 높을까요?

모든 의학의 기준이 그렇하듯이 12주란 기준도 매우 보수적일 꺼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불안함이 들 수 밖에 없는 당사자다 보니 선생님의 의견을 확인 하고 싶습니다.
12주 란 기준이 선생님이 생각하긴 어느정도의 의미인지요?

참 그리고 한가지더 ...
12주면 99.9... 확실하다고 하다는 의미는
100,000 명정도가 감염 되었다면 그중 한명 정도는 12주 까지 항체가 발견 되지 않을 수 있다
란 의미인가요? 아니면 검사의 신뢰도와 거의 동일한 신뢰도 이니 100% 항체가 검출 되지만
검사의 신뢰도 수준이 있기에 그렇게 표현 하는건지요?

마지막으로 6개월 시점에서 이정도면 완전히 잊어도 된다 하는 수준의 검사를 추천 하신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을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주저리 주저리 아마도 선생님 입장에선 반복적인 질문 일것 같은 질문만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드리며 복많이 받으세요 .
답변 등록일
2015-01-03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항체가 늦는 경우를 실제로 보긴 어렵습니다. 포비아분들처럼 자주 검사하시는 분은 대개 감염자가 없는 편이고 실제 감염자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다가 우연히 검사에서 나온 경우가 더 많은 듯 합니다. 님의 면역력은 정상으로 생각되고 B형간염백신을 맞고 항체형성이 약하게 되는 경우는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근래 양성반응이 나온 분은 18일차 RT-PCR에 반응이 있고 21일차 항원항체검사에서도 양성이었지만 21일차 항체검사(키트)에서는 음성인 경우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서울대의 RT-PCR도 1형 HIV만 검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형 HIV를 검출하기 위한 시약을 세팅하면 가능은 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1,2형을 검사하는 RT-PCR이 있다면 초기일 수록 더 신뢰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굳이 필요하지 않아보입니다.

12주 99.9%를 얘기하는 것은 검사마다 미묘한 신뢰도 차이와 과거시점의 데이타들을 고려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모든 것을 고려(신뢰도, 검사비용, 편의성)하면 항원항체검사가 가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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