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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제목
선생님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등록일
2015-01-03
조회
143
내용
fiogf49gjkf0d
송구스럽지만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 부분인것 같아서요..
애초 콘돔 사용으로 걸릴가능성이 별로 없는것 부터 예방적 치료와 8주 검사(rpr+키트)결과까지.. 세가지를 들어서 매독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는데 ..
HIV는 pep 진행하면 6개월 이상도 관찰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독은 예방적 치료의 경우에도(예방적 치료의 기간과 관계없이?) 완전 배제 기준은 동일하게 12주로 보는 것인가요..? 이미 걸린 사람을 치료하고 추적하는 것과는 다르게 보는 것이 맞나요..?

Hiv는 Rt pcr에 8주 항체까지 음성이라 거의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매독의 경우 의사선생님들 마다 차이를 두시는 것 같아서 혼란스러워 문의드립니다..rpr단독이냐 확진검사(tpla혹은fta abs)의 병행이냐의 차이인것인가요..?

그리고 11월초에 다른 이가 성기를 손으로 애무해준적이 있는데 그 이후 독시를 약 20일 이후 전립선염으로 복용을 시작(약 4주.. 빼먹은 날도 있음..)하게 되었습니다. 11월초의 이벤트로 따지면 7주에 해당하는 검사였는데 음성의 결과로 역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벤트일까요?(이 경우는 term이 좀 길었는데 예방적인 효과를 봤다기 보다는 아예 매독균의 침입이 없었을 것이라고 추정도 가능한것인가요..?)

저는 이렇게 포비아에 시달릴줄 몰랐는데 심해지는 것 같군요.. 거듭된 문의 정말 죄송합니다.. 이 기회에 후회할만한 짓은 다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마지막 항문성교와 11월초의 그 이벤트에 대해서 완전히 너무나도 배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곤지름도 많이 걱정하는 편이라 항문 안쪽까지 계속 거울로 확인하고 있구요..같이 걸리면 제자신이 너무 비참해질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콘돔으로 덮여진 부위로부터는 안전하다고 들은 것 같지만.. 이런 일들로 일상생활이 많이어렵습니다..)


C형간염마저도 걱정이 되네요..지난 10월 중순에 집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저의 감염 여부와 가족들에 대한 영향이 너무 두렵습니다(착오로 인한 칫솔 사용이나 손톱깎이..) 12주가 된 시점이고 그 이전에 낯선 이와의 관계가 있었습니다.(키스와 오랄성교, 콘돔사용한 항문성교)
답변 등록일
2015-01-03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HIV감염은 비교적 위험한 감염증이면서도 증상으로만 진단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노출후 몇 주에 검사한다는 개념이 많이 적용되지만 매독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노출후 매독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되면 그때 검사를 해서 확진하고 치료하면 되는 질환입니다. 치료도 실질적으로 페니실린 주사 한번 맞으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대부분의 성병학책 매독파트에 노출후 몇 주에 검사한다는 식의 설명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또한 예방적인 치료에 대한 언급도 없습니다.

정리하면 매독은 노출후 3-4주 지나면 1기궤양이 생기고 궤양이 생긴후 7일 정도 지나면 항체검사로 확인이 가능한데 혹시 매독궤양이 의심되지만 항체검사에서 음성이면 1개월 경과후 한번 재검사해보는 것이 기본적인 내용이고 12주에 검사해서 음성이면 완전히 매독이 아닌 것으로 확진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손으로 애무해준 것은 아에 매독균의 침입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C형간염은 성관계로 걸릴 수 있지만 주경로는 혈액에 접촉되어 발생하니 님의 경우 크게 우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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