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지속된붓기
- 제목
- 지속된 요도구 붓기로 문의드립니다.
- 등록일
- 2023-08-29
- 조회
- 879
- 내용
- 요도염이나 전립선염 약을 먹어도 먹을 때만 잠시 완화되고
요도구 붓는 현상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한데
전립선염인지 다른 성병이나 헤르페스, 곤지름같은 병이 육안으로 보이시는지
메일로 사진 첨부하여 문의 드립니다.
- 답변 등록일
- 2023-08-29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요도입구주변이나 요도점막에 특이한 병변(성병을 의심할만한. 헤르페스, 곤지름등)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자위와 사정후에 더 심해지는 특성으로 봐서는 전립선쪾에 충혈이 될때 전립선이 팽창하면서 외곽의 정맥이 눌리고, 요도끝쪽으로 들어왔던 혈액의 순환과 배출이 더뎌지면서 피가 쏠려서 붓고 예민해지는 게 아닌 가 싶네요.
100% 전립선 염증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은 아니고, 전립선증후군 등에서도 올 수 있긴 합니다. 다만 기술하신 내용에서 성병균에 대한 검사는 하신 듯 한데, 일반요로감염균에 대한 검사를 따로 해지는 않으신 듯 하니, 전립선액이나 정액의 염증상태를 보신후에 그것을 검체로 일반균배양검사 정도는 해보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결과 일반요로감염균도 검출되지 않는 다면 일단 항생제는 중단하셔도 될 듯 합니다.
오래앉아있거나 소변을 참거나 하면 전립선쪽에 더 쉽게 충혈되고 긴장상태가 되므로, 자주 일어나서 걷고, 따뜻한 물로 반신욕하면서 1-2개월 정도 경과를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혹시 헤르페스가 자꾸 의심되거나 걱정되시면, 순수한 항바이러스제(발라시클로버)를 한 4-5일 정도 복용해서 차도가 있는 지를 확인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차도 없다면 더 의심할 필요 없을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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