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ㅇㅇ
- 제목
- 궁금합니다.
- 등록일
- 2024-03-04
- 조회
- 510
-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작년 8월말에 제가 동남아 여행중 이상한 마사지샵에 갔는지.. 여자 입이 성기에 10~20초 정도 닿았습니다..
그 후.. 극도의 포비아를 겪다가 3주 좀 지나서 갑자기 배가 잠깐 아프더니 열감이 조금 났는데 그 후부터 .. 아직까지 열감이 조금 있습니다.
이후 검사에서 7주차 항원항체 + 매독 + std 12 검사를 받았을 때 음성이 나왔습니다.
헤르페스 2형 igg은 15주와 16주차에 25기준 4.0과 1.1 로 음성이 나왔습니다. 근데 이후 1월 말인지 2월 초부터 인지 갑자기 몇 번씩 성기가 땡기는(근육통인가?.) 느낌과 찌릿한 느낌이 나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std 12종 + 소변 균 배향 검사를 받았는데 다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25주차에 헤르페스 1형 igg 검사를 받았는데 25기준 1.0으로 음성이 나왔습니다... (곧 7개월 되는데 성기에 아무것도 안남.)
특히 앉아 있을 때 이 느낌을 느낍니다.. (제가 하루에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깁니다.)
저 증상이 지금은 좀 약해 진거 같은데... 근데 저 일 있고 나서.. 이런 느낌이 있으니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혹시 다른 검사를 또 받아 봐야 할께 있을까요?.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답변 등록일
- 2024-03-04
-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0-20초 정도의 구강노출로 성병에 걸렸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할 것 같고, 여러번의 반복 검사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으니 성병을 더 의심해서 추가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6-7개월의 기간에 간헐적으로 발생한 증상들도 성병의 특이증상이 아닌 것 같고, 아마도 오래 앉아있으면서 전립선쪽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충혈되면서 일실적인 근육통이나 신경통처럼 느끼는 게 아닐까 싶네요. 성병걱정마시고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거나 자주 일어나 걸으시면서 경과를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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