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수고가 많으십니다. 몇 가지 문의 드립니다.

1.hpv 브러시 검사 관련, 부위를 나누어서
가령 1.구강 2.음경 3.음낭 4.사타구니 회음부 5.항문 등으로 검사 가능할지요?
물론 부위별로 비용 나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 이 때 구석구석 스왑하면 검사 정확도는 올라가겠지요?

2.이런 방식으로 의심관계 6개월차부터 2~3개월 단위로 1년차까지 3~4회 반복해서 모두 음성이라면 hpv는 애초 미감염 또는 소멸로 볼 수 있을까요?

3. 곤지름 병변 여부 보아주실 때 음경 음낭 사타구니 회음부 항문까지 보아주시는지요?
육안으로만 보시는지 아니면 확대경도 사용하시는지요?

진료 외에 시간을 내어 상담까지 하시는 걸 보니 언제 쉬시나 싶습니다.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원하시면 그렇게 검사가 가능하지만 각각 6만2천원의 검사비용이 나옵니다.(기본진료비 별도) 각 부위를 집중적으로 하면야 조금이라도 더 정확할 수는 있을 듯 하구요.

다만 주된 노출부위인 음경쪽에서 검출되지 않는 다면, 가능성이 낮은 다른 부위를 굳이 일률적으로 검사할 필요는 없지 않을 까 싶네요.

2. 신뢰도 80% 정도는 되는 검사가 3-4회 모두 음성이라면 애초에 걸리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6개월이면 저위험형은 검사전에 소멸되었을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을 듯 합니다.

3. 이성애 남성분을 진료시 기본적으로는 여성의 생식기와 접촉되는 부위 위주로 봅니다. 성기와 음모 음낭의 일부까지고, 따로 항문이나 사타구니 등은 희망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일일이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육안으로 보면서 조금 융기나 돌기 같은 게 인지되면 확대경으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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