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가나다
- 제목
- 이제 벗어나고 싶습니다
- 등록일
- 2023-08-21
- 조회
- 1,147
- 내용
- 선생님 안녕하세요 5월 21일 동성 남성과 구강성교 이후 포비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목젖까지 상대방 음경이 닿았고, 구강성교는 2분 내외로 끝났습니다. (정액 X)
저는 상대방에게 구강성교를 오래 받긴 했습니다.
7주 - 오라퀵 음성
9주 - 본원에서 항원항체검사 음성
항원항체검사 음성 이후 마음이 편안해질 줄 알았으나 매독, 헤르페스 등 다른 성매개 감염병이 자꾸 보입니다.
선생님과 대면으로 상담했을 때도 항원항체검사도 그닥 필요하지 않아보이지만 너무 불안해하면 해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진행했던 건데 다른 검사도 진행해야 하나 싶습니다. 13주가 지났는데도 마음 한 켠에 불안함이 자리합니다.
더불어, 성기 표피 (포경 x)에 무언가 올라와서 집 근처 비뇨기과에서 조직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일주일 이후 단순 염증으로 소견이 나왔는데, 단순 염증이었구나 하고 넘기면 될까요? 당시에 가렵거나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 답변 등록일
- 2023-08-22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계속 두고두고 불안할 것 같다면 매독과 헤르페스도 혈액항체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13주 경과 음성이면 매독은 확진이고, 헤르페스에 대해서도 90% 이상은 신뢰할 수 있겠습니다.
조직검사에서 단순염증이라는 소견이 나왔다면 믿고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