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 전 관계 이후 에이즈 포비아가 생겨서 에이즈 검사를 13주차에 신속검사와 항체항원검사 받은 결과 음성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매독에 대한 두려움도 생겨서요.. 일반인(동성)과 관계를 맺었는데 구강성교만 하였습니다 (제가 해주는 입장이고 받지는 않았습니다)

손바닥 발바닥 궤양은 본적이 없고 고환에는 피지가 찬 모양의 뾰루지가 하나 있는데 짜닌까 피지가 나왔습니다( 염증이 없는 화이트 헤드 정도의 얼굴 좁살 여드름 짜는 형태 지금도 1개정도 있습니자)

이 외에 입에는 궤양또는 구내염조차 난적이 없는데

이러면 검사는 불필요 한가요?.. 만약 검사가 필요하다면 매독항체검사 매독2차검사 중 어떤걸 받아야하나요?

매독은 3기여도 완치가 되는지 궁금합니다ㅠ.. 치료만 받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병인가요?

(머리에 빈 곳도 없습니다ㅜ 발가락에 습진이 나긴 했는데 피부과에서 단순 습진이라고 하여 스테로이드 주사 처방 받고 치료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15주 전 관계 외에는 이벤트가 추가적으로 없습니다/ 항문성교도 없었고 입안에 달분화구?모양 궤양도 확인된 적 없습니다ㅠ)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매독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없다면 꼭 매독검사를 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찜찜해서 검사를 한다면 비특이검사인 RPR과 특이검사인 TPLA를 동시에 확인하는 편이 무난합니다.

3기여도 치료는 가능하고 만성적인 후유증을 유발하지 않은 상태라면 문제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술하신 증상들은 매독과 별 연관 없어보이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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