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7월 3일 (월) 의심관계가 있었고
7월 17일 (월) 방광 피부쪽 (성기 뿌리에서 2~3cm 떨어진곳) 에 빨간색 여드름 1개 (수포형태 아님)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7월 20일 (목) hsv 1,2형 통합검사를 받았습니다.
(가려움이나 별다른 미열증상은 없었어요)

우선 데이터값은 아래와 같구요.
- Herpes Simplex Virus IgG : 29.3 (Positive) _ 기준 1.1 이상 Positive
- Herpes Simplex Virus IgM : 2.08 (Positive) _ 기준 1.1 이상 Positive

1) IgG 가 29.3 이 나왔는데 제가 기 보균자였을까요? (1.1 기준 높아서요)
2) 아님 금번 관계로 인해 항체 생성이 2주 + 3일 (17일) 만에 활성화가 되서
IgG 가 29.3 저정도 수치까지 나올 수 있을까요? (+IgM 이 2가 넘게 나온것도 이상해서요..)
3) 상담사례 찾아보니까 1.1 기준으로 3.5 이하이면 Igm 의 경우 위양성일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런경우 기존에 제가 1형을 앓고 있어서 IgG 가 나온거고 IgM 의 경우 2형인 또 다른게 나올 수 있나요?

(평소 제가 입에 뭐가 나거나 그런건 없었던거 같습니다 ㅠㅠ)

바쁘시겠지만 너무 걱정이 되서 잠이 안오는데요. 고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7월3일보다 더 과거시점부터 이미 헤르페스가 감염되어있었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 의심괸계가 없다면 높은 확율로 어린 시절에 걸린 1형일 듯 합니다.

2. 2주 가량의 짧은 기간에 1.1 기준에서 29.3이란 수치까지 항체가 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3. igM 검사에는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습니다. 앞으로는 igM은 검사하시지 마시고, 혹시 향후에 추가로 검사한다면 1형, 2형 각각에 대한 igG 만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간을 두고 검사해서 증가하는 추세 같은 것으로 시기를 유추하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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