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구강성교를 받는경우 상대방의 구강내에 매독병변이 있다면 감염이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고,
구강내에 매독병변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1. 구강내는 모든 부분이 점막이고, 남자의 성기에 매독궤양이 있는 것을 못 보고 여성이 구강성교를 해줄 경우(애무해줄 경우), 여성의 구강 내에 매독이 발생하기 쉬운 것 아닌가요??

2. 그리고 그렇게 해서 여성의 입 안에 혹은 편도, 인두 쪽에 매독이 생긴 경우,
이 여성이 새로운 파트너(다른 남성)의 성기를 애무(구강성교)해준다면 새로운 남성의 성기에도
매독이 발생할 수 있지 않나요?? (구강성교의 경우 애무 과정에서 치아로 상처가 나기 쉽지 않나요?)

3. 선생님께서 구강에 매독이 생긴 환자는 드물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게 얼마나 되는 수치인가요??
100명중 1명정도인가요??

감사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오랄해주기 전에 성기를 관찰해서 궤양을 보게 된다면 피할 수도 있을 듯 하고, 구강점막이 튼튼해서 매독균이 침입하지 못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또 성기로 접촉한 시간 대비 구강쪽이 아무래도 짧은 것도 영향이 있을 듯 하네요.

2. 1의 이유로 구강쪽의 매독이 드무니 오랄을 받아 매독에 걸리는 일은 잘 생기지 않습니다.

3. 20년간 진료하면서 실제로 본 적이 없습니다. 문헌이나 웹상의 이미지로 본 게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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