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익명
제목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2023-07-28
조회
1,255
내용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각각5월12일 6월6일에 의심관계가 있었던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7월10일,7월18일에 항원항체검사를 받아서 각각 0.08 0.06으로 음성이 나왔는데 인후통이랑 구내염 혀 밑에 뭐가 났습니다.불안해서 질문드립니다. 귀 병원에서 6주차 음성이었는데 9주차에 양성으로 양전된케이스가 있다고 들었고 12주에 오라퀵 음성인데 항원항체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사례가 마음에 걸려서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5월12일에 관계를 맺은 젠더분이 조금 신경쓰입니다. 그분은 다른 불특정 남성과 항문성교를 하고 콘돔도 끼지않고 심지어는 에이즈 걸리면 걸리는거다 이런 마인드 이시더라구요. 물론6월6일에 관계를 맺은분도 안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두번 다 콘돔을 착용했고 젤을 사용했습니다. 에이즈 상담센터에서는 콘돔이 중간에 손상되지 않는한 감염경로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던데 이게 근거있는 내용인가요? 그리고 7월18일에 검사 받았으면 딱42일차인데 이게 정확도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양전확률도 궁금합니다. 만약 양전확률이 있다면 그거는 무시할정도로 낮은가요? 그리고 그렇게 양전된 두 분이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하셨는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그 두분은 저와 다른수준의 위험도에 노출된 분 들이셨을까요?(예를 들어 수혈이나 주사기찔림 노콘돔 여성역할 항문성교등) 7월18일 당시에도 목이 많이 부었다고 하기는 했습니다. 이게 에이즈와 연관이 있나요? 아니면 에이즈와는 관련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등록일
2023-07-2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6주의 양전된 건은 오라퀵검사였고, 그것도 2세대 방식이던 2009년 경? 쯤으로 항원항체검사가 양전된 사례가 아닙니다. 12주 오라퀵음성은 제가 직접 경험한 건 아닌 듯 하고, 사실여부를 잘 모르겠습니다.

콘돔은 파손이나 빠질 우려가 있으니 콘돔만 쓰면 안전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올바르게 착용하고 사후에 빠지거나 터지는 일이 없다는 것을 꼼꼼히 확인했다면, 음모인근의 피부 상처에 체액이 닿아 감염될 가능성은 무시해도 되는 수준으로 평가하고, 감염경로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42일차에 검사하면 99% 이상의 신뢰도이고, 확진입니다. 양전될 확율은 희박해서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겠지요. 애초에 걸릴 만한 상황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6주 양전건의 구체적인 노출여부는 따로 기록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목이 부은 증상은 HIV와 무관한 것으로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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