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인터넷검색이라던가 답변내용들을 보면

요도염같은경우는 주로 소변시 통증, 분비물이 주된 증상으로 알고있는데

전립선염같은경우는 다양하지만 요도염과 비슷한증상으로는 요도입구끝 통증과 빈뇨?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이 빈뇨같은경우는 요도염보다는 전립선염이라고 생각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과거 전립선염 병력이 있고 현재 내원하기가 좀 힘든상황이라서요

오랄 후 요도입구끝통증과 빈뇨등이 있고 다음날부터해서 5일정도됬는데 조금씩심해지는거같네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요도염과 전립선염은 살짝 다른 증상을 보이긴 하나, 절대적인 기준이 되긴 어렵고 소변검사와 정액(혹은 전립선액, 전립선액이 포함된 소변)을 비교해서 후자의 염증이 심한가로 확정하게 됩니다.

요도염에서의 요도증상은 주로 요도 전체가 타는 듯한, 가끔 면도칼로 긋는 듯한 심한 통증이 주로 소변을 볼때만 있고, 요도분비물은 많으면서 수시로 흘러나옵니다.

전립선염에서의 요도증상은 요도의 일부, 주로 성기끝이 많지만 요도중간이나 요도깊숙한 부위일 수도 있습니다. 소변보기전에 아플 수도 있고, 보고 난후 찌르르한 여운이 있는 통증이 잠시 지속될 수도 있구요. 요도분비물은 주로 자고 일어나서 내의에 묻어있고 낮시간동안 미미하거나 없다가 집에 가서 저녁에 보면 조금 묻어있는 양상 정도입니다.

그외에도 최근에 의심되는 관계가 있으면 요도염쪽, 별로 의심되는 건 없는 데라고 생각하면 전립선염쪽일 가능성도 높은 편입니다. 전립선염의 여러증상인 빈뇨 잔뇨 하복부 고환통증 사정통 발기저하 등이 동반되어있다면 당연히 전립선염일 가능성이 높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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