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13일차
- 제목
- 13일차
- 등록일
- 2023-07-19
- 조회
- 1,382
- 내용
- 13일차 태국 현지 마1사1지사의 구강성교를 받고 딥키스까지 한 사람입니다.
1.이제 13일차인데 증상이 생겨 무서워서 질문드립니다. 에이즈 초기증상 중에 림프절 부음이 있는데 오른쪽 턱밑에 작은 혹이 생겼는데 그냥 만질때만큼 부어올라있지 않지만 누르면 통증이 있습니다. 침을 삼킬때 아프진 않습니다. 그냥 턱밑쪽을 누르면 작은 혹이 느껴지는데 만지면 통증이 없고 누르면 통증이 있습니다. 곧 2주가 되는데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있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2.초기증상 중에 발열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에이즈 초기증상이라는 것이 발열,근육통,림프절 부음,설사,체중감소,피로,구역,구토 등 몇 주 동안 유지되면서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 초기증상인가요 ?
3.저는 구강성교를 받고 에이즈에 감염된 사례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확률이 극히 드물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그래도 한편으로 안심하고는 있지만, 곧 2주차가 되는데 부음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니, 무섭고 두렵습니다.
4.태국 현지이기 때문에 더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구강성교로 인한 에이즈 사례가 있는지 다시 한번만 여쭤보겠습니다. 구강성교를 여성 보균자에게 받으면 걸릴 확률이 궁급합니다. 같은 질문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3주차인 다음주 목요일 7/27일에 항원항체 4세대 검사를 받으려고 합니다.
5.진짜 너무 무서워서 죽고싶습니다 선생님 증상이 설사가 있었다가 체중감소 목감기 이제 하다하다 림프절 부음까지 설사 및 체중감소가 스트레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설사는 이벤트 3일차에서 멈췄고, 없었던 식욕이 다시 생겨 평소처럼 밥을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목감기는 약먹고 4일만에 나았습니다. 하지만, 13일차인 오늘 림프절 부음 제가 검색해봤는데 턱밑 침샘이 부어올랐는데 그 원인이 바이러스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바이러스가 hiv일까봐 바이러스들이 잠복기를 거쳐가면서 슬슬 올라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확실한 증상들이라 동시에 오진 않았지만 하나 없어지면 하나씩 생겨나는 이 상황이 너무 후회스럽고 진짜 죽고싶습니다. 선생님 도와주십쇼 포비아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 이 증상들이 모두 스트레스때문에 생긴건지 진짜 저도 모르겠습니다ㅜㅜㅜㅜ
항상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변 등록일
- 2023-07-19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키스와 오랄로 감염되어 초기증상이 생겼을 가능성은 너무 희박합니다.
2. 독감이나 코로나 같은 것에 걸리면 여러가지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것과 비슷합니다.
3.4. CDC통계 등에 잡히는 2만 분의 1 같은 확율은 증명된 것이라기 보다는, 역학조사시의 감염자의 진술에 의한 것일 것으로 보셔도 됩니다. 오랄로 걸린 것으로 유력시 되는 아주 희귀한 케이스는 몇 건 있는 듯 합니다. 다음글을 참조해보세요.
PEP is ‘not recommended’ following fellatio with ejaculation as the risk is estimated to be very low at < 1/10 000 (2C). A cohort study demonstrated that,
after an estimated total of over 19 000 condomless orogenital exposures with an HIV positive partner, no HIV seroconversions occurred [67]. A modelling study
from 1999 estimated an upper limit of risk of 4/10 000 [54]. There was only one single transmission pair (confirmed by sequencing), where both individuals
independently reported only orogenital contact [106].Other case reports of unproven linked orogenital transmission featured dental procedures, pharyngitis,
chemotherapy and periodontal diseases as additional risk factors [107].
5. 별거 아닌 거로 최종 판정날 것으로 생각되니 너무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