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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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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등록일

2023-07-12

조회

1,770

내용

우선 내일 32일차(5주4일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까지
11일차 RTPCR 음성
20일차 4세대 항원항체 0.23
25일차 4세대 항원항체 0.2
25일차 RTPCR음성
26일 오라퀵 음성
32일차 항원항체 음성
39일차 애보트3세대 신속혈액 음성

의 검사결과를 받았습니다.

첫번째 질문입니다.

이번 39일차(5주4일)의 검사결과까지 받아본다면
내심 큰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이때 결과가 이변없이 음성이라면
6주1일(43일경)이 되는 날

검사를 받을때에는 편한 마음으로 검사를 진행해봐도 되겠지요?

두번째 질문입니다.

저 역시 선생님 말씀에 통감하는 부분인게
6주 항원항체는 결국 1형hiv의 핵심단백질인 p24항원 검출이
항체 형성기 이전에 검출되기에 기존 항체검사인 12주보다 빠르게 검사해내 6주까지 확진기간을 단축시켰다고 생각되는데, 항체검출로만 알 수 있는 hiv 2형의 경우 결국 3세대 검사기법에 근간하여
측정할 수 밖에 없다면 결국 12주 항체검사가 더 신빙성 있어 보입니다만,,

제가 외국 논문에서 두가지 사례를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69세 프랑스 남성,
22일차 4세대 항원항체(로슈)검사에서 양성, 38일차 4세대 항원항체(애보트)에서 2.5의 수치로 약양성의 반응을 보였던 사례,

두번째는 57세 여성,
37일차 엘라이사 테스트 양성(behring enzygnost anti hiv 1/2)

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 hiv로 유명하신 오명돈 감염내과 교수님 말씀으로
hiv-2형의 경우도 5주경이면 충분히 검출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또 원장님께서도 hiv 1형이나 2형의 항체 검출시기가 크게 다르게 보지 않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정황들을 짚어

상식적으로 57세의 여성과 69세의 남성 모두 결국 4세대 항원항체에서 5-6주경 검출이 되었다면,
나이가 20대고 별다른 지병 없이 건강한 저로써는 2차 면역반응이 더 빠르면 빨랐을 것이고 그렇기에
그 검출 시기가 빠르면 빨랐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겠지요?

물론 두번째 질문은 판단이 매우 어렵고 난해할 수 는 있습니다만,, 원장님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3-07-13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이미 25일차의 RT-PCR 결과가 20미만, 또는 32일차 항원항체검사나 39일차의 3세대 검사 음성 각각 하나만으로도 크게 안심하셔도 되는 상황입니다. 각각 검사들의 신뢰도에 다른 시기 다른 방식의 검사로 이상이 없음을 반복 검증되는 것이라, 종합적인 신뢰도는 좀 더 높게 체감됩니다.

2. 원래 4세대 검사는 15-17일 경이면 검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할 만한 시기이고, 3세대 검사도 4세대 검사보다 대략 7일 정도 늦은 22-25일 경이면 검출 가능한 시기입니다.

어느정도의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한 면역력이면, 항체형성이 나이에 크게 영향 받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구요. 69세의 노인보다는 미세하게라도 빠를 수 있겠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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