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무더운 날씨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7.12 (어제) 친구와 휴게텔 이용하였고 상대 여성분은 태국인 이였습니다..
제가 술에 많이 취해 노콘돔으로 진행 하였고. 대략 25분정도 성관계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랄섹스 및 노콘돔 질내사정하였고 키스도 한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정말 많이 후회하고 있고 제 인생 첫 성매매업소 출입인데, 막상 다음날 일어나니
태국 여성분이였던게 찝찝해 에이즈 및 각종 여러 성병에 의심이 들어 극도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상대방 얼굴에 따로 헤르페스 같은 포진같은건 없었던걸로 기억하고는 있습니다.

확률상으로는 HIV를 보균하고 있는 사람과의 콘돔없이 관계시 1%미만이라고 하지만, 각종 성병 및 HIV나 헤르페스2형에 감염이 될까봐 너무너무 무섭네요... 정말 땅을치며 후회하고 있고, 괜찮을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잘 안되네요..
선생님이 보시기에 2주가 지났을때쯤 RTPCR을 진행하면서 std12종 검사도 하는게 나을까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국내 업소에 고용된 윤락여성이라면 설사 태국인이라도 1년 2회의 매독,에이즈검사와 4회의 임질,클라미디아 검사 정도는 받을 것으로 보이고, HIV감염자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2500 분의 1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하구요.

1회의 무콘돔 관계로 감염되는 확율도 2000 분의 1이라, 님이 걸렸을 실제 확율은 두가지가 모두 일어나야 가능하므로 500만 분의 1쯤, 로또 1등과 유사하다 보셔도 되겠습니다.

HIV에 대해서는 6주의 항원항체검사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나, 그기간 까지 불안감에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2주쯤에 RT-PCR검사도 고려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요도염을 유발하는 성병이나 준성병균들(임질,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플라즈마 등)은 현실적으로 수십 분의 1 정도의 확율로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니 소변 12종 STD PCR은 해보시기 바랍니다.

전화 02-337-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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