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유럽여행 중 만난 외국인 친구와 성관계가 있었습니다. 이후 신경이 쓰여 마지막 성관계 이후 45일이 지난 시점에 hiv 항원항체, rpr검사, 헤르페스 2형 igg검사, 소변pcr 12종검사와 균배양 검사를 하여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지금 마지막 성관계 이후 86일이 지난 시점이라 재검을 하려고 하는데 궁금사항이 있어 연락드렸습니다.

1. 매독과 hiv검사의 경우 창문기가 84일인지 90일인지 혼동이 됩니다. 원장님 마지막 성관계 이후 84일이 지난 시점에 검사를 하여 음성 시 음성 확진인지 궁금하며 90일이후의 검사에서 양전 가능성이나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2. 국내에서 시행하는 모든 hiv 항원항체검사의 경우 hiv2형 항체검사를 포함하는지 궁금합니다(보건소검사에서도 그렇고 2형의 존재유무에 대해 잘 모르는 의료진도 있는것 같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음에도 2형까지 검사가 확실히 되었는지 확신이 들지 않아 여쭤봅니다)

3. 마지막 성관계 이후 12주가 지난 시점에서 매독검사를 할 경우 rpr검사만하여도 음성 시 확실한 음성인지 tpla검사도 추가로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6개월 전에 tpla와 fta abs igg검사를 하여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4. 마지막 성관계 이후 6주가 지난 시점에서 소변 pcr검사를 하여 음성이 나왔는데요. 이때 정확도가 궁금하며 재검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5. 마지막으로 제가 아토피 증상으로 턱에 상처가 나서 네오탄이라는 연고를 장기간 사용해왔는데요. 며칠 전에 연고를 바르다가 크림과 혼동을 하여 입에 미량을 발라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이 약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약간의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여 신경이 쓰여 여쭤봅니다. 

경구용 약은 아니지만 미량의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약을 장기간 피부에 바르거나 실수로 미량을 섭취 한 상태에서 피검사나 소변검사 시 위음성 등의 오류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 HIV/AIDS관리지침에 12주를 특정하여 기술하고 있으니, 84일로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예민도가 떨어지는 1-2세대 항체검사가 아니라면 12주 이후 양전사례는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2. 제가 아는 한 국내의 모든 항체, 항원항체검사는 2형 항체검사를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3. 12주이후라면 비특이, 특이검사가 모두 100%가깝게 정확하므로 RPR 음성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4. 99% 이상 정확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별 증상이 없다면 반복검사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5. 검사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