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매독관련 문의드립니다

1) 콘돔착용 의심관계후(약 4주경) 음경 밑 콘돔끝라인쯤 미세한 상처가 생겼는데요
궤양처럼 파지진않았고 따끔거리는 느낌도 살짝듭니다

매독의 궤양의 크기는 인터넷에 나와있는것처럼 비교적 정형화 되어있나요?
혹은 5mm미만의 작은 궤양도 잘 발생하나요?

2) 신뢰도가 높은 검사 시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궤양처럼 안보일경우 다른 성병이나 단순한 상처일 가능성이 높은가요?

감사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인터넷에 나와있는 "달분화구 모양의 궤양" 이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정말 "달 분화구 모양의 궤양" 이면서 무통성이고 둘레가 단단하면서 융기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세한 상처 수준이 매독궤양일 가능성은 일단 거의 없을 듯 합니다. 다만 혹시라도 하루이틀만에 빠르게 파이면서 점점 "달분화구 모양의 궤양"으로 전행된다면 강력하게 의심해봐야겟지요.

2. 가장 신뢰도가 높은 시기는 12주이후입니다. 병변으로는 매독이 의심되어도 12주에 검사해서 음성이면 최종적으로 매독감염이 아님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3. 성기에 상처가 생기는 성병이라고는 매독과 헤르페스 정도인데(연성하감은 없다시피함)헤르페스는 여러개의 수포성 발진이 궤양으로 변하는 식이라 특이한 패턴을 보이므로, 단순 상처일 가능성이 높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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