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1111
제목
성병 관련
등록일
2023-07-05
조회
1,315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얼마전에 남자친구로부터 곤지름에 전염된 이후로 성병 포비아가 생겼습니다.
며칠뒤에 보건소에서 에이즈,매독 혈액 검사를 해 볼 예정인데요. 불안한 마음이 들어 질문드립니다.
참고로 남자친구는 프랑스 국적입니다.

남자친구랑 항상 콘돔을 사용했고, 콘돔이 터진적이 한번 있습니다. 터졌을때 사정은 안했고, 쿠퍼액만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사정을 잘 못해서 콘돔 착용한채 질 내에서 사정한적은 딱 한번입니다.
서로 구강성교를 자주 주고받았고, 사정액을 제 입에 받은적은 없습니다.
다만 제 몸에 사정한 적이 몇차례 있고, 한번 얼굴 근처에 사정했을때 입 주위에 정액이 튀었는데, 그때 궁금해서 혀로 살짝 햝아 맛 본 적이 있어요. 또, 콘돔을 착용하지 않은 채로 성기끼리 비빈 적도 몇번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남자친구가 프리컴이 너무 많이 나오는 편인것 같아서 더 걱정이 됩니다.

이런 상황이 걱정할 만한 상황인가요? 너무 불안합니다...

또, 남자친구랑 교제한지 4개월정도 된 시점인데, 보건소에서 혈액검사를 받으면 정확할까요?
그리고 매독이랑 에이즈 말고도 헤르페스 피검사도 따로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수포 올라오거나 그런 증상은 없는데 좀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요..

+ 방금 보건소에 연락해보니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외국인은 매독검사를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저 혼자만 매독 검사를 받고 제가 감염이 아니면 걱정 안해도 될까요?
남자친구랑 3월부터 6월초까지 꾸준히 성관계를 했었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3-07-06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매독이나 HIV를 걱정해야할 상황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노출후 12주 이상 경과해서 HIV와 매독검사를 받으면 모두 감염되지 않았음의 확진이구요. 피를 뽑은 김에 헤르페스도 검사하면 좋을 듯 합니다. 다만 보건소에서 헤르페스 검사는 해주지 않을 듯 합니다.

님이 6월초에 관계한 것이 마지막이고 지금이라도 검사해서 음성이면 HIV검사가 항원항체검사인 경우 5주는 경과했을 듯 하니 97-98% 신뢰가능할 것 같고, 매독은 90% 조금 못미치는 정도, 헤르페스는 50% 조금 넘는 정도 신뢰가능할 것 같습니다.

조금 검사비가 들어도 남자친구를 비뇨기과에서 매독과 헤르페스를 따로 확인해보고, 음성인 것을 확인하는 편이 더 확실하게 안심할 수 있지 않을 까 싶네요.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전화걸기 온라인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