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선생님 항상 친절히 답변해주시는거 같아 문의드립니다.

저는 일종의 에이즈 포비아가 있는거 같은데

한국에서든 동유럽여행에서든 공용화장실에 변기에 대한 포비아가 커진것 같습니다.

1. 보통 상식적으로 남자가 가정용이든 공용 화장실이든 자위경험이 있거나 가정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만약 에이즈 보균자도 그러한 행동을 했다고 하고 좌변기 위치상 다음사람 성기 요도가 변기에 묻은 정액과 만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없다고 보기 어려운데 이러한 감염사례가 국내든 해외든 없는건지 그리고 감염경로로 배제하는것 같던데 선생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2. 그리고 변기 정액이 요도 입구에 닿으면 감염확률이 궁금합니다. 저는 인지한 경우는 없는데 다량의 정액이 요도 입구에 닿는다면 감염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인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다량이 요도입구에 묻는 경우를 가정해도 국내든 해외든 사례가 없는지 그리고 경로로 보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3. 마지막으로 해외 외국인도 에이즈 보균자를 만나는거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귀중한 의견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변기사용하다 HIV에 감염된 사례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2. 감염된 구체적인 사례가 없으니 감염확율도 알려진 바가 없을 듯 한데, 유사한 경우라면 점막에 혈액이 튀이는 경우의 확율인 0.09% 정도일 듯 합니다.

3. 유병률이 높은 나라일 수록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겠지만, 변기를 사용한 앞사람이 감염자일 확율은 꽤 희박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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