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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질문
제목
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등록일
2023-07-04
조회
1,360
내용
우선 여러번 계속해서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53796번 게시글에서 28일차에 사정이 있어 26일 즈음 검사를 받는건 어떠냐고 물어봤을때 선싱님께서
4주 며칠 지나고 검사하는 것을 추천해주셨는데요,

1.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정도로 걱정이 돼서 원래 4주차 이후에도 6주차나 12주차에 검사를 다시한번 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3번 다 검사할 용의도 있구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걱정을 해소하고자 26일차에 한번 검사를 받아보려고 했던건데, 식사모임인데 몸이 약한 사람이 있어 혹시라도 제가 양성일 때 접촉중에 옮기게 될까봐 걱정이 들었어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혹시 제 생각이 실효성이 많이 떨어지는 방법일까요
그냥 4주 지나 며칠뒤에 검사하고 6주차 검사를 한번 더하는게 좋을까요?
원장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2. 추가적인 질문으로 별로 의미 있는 질문이 아닌 것은 알지만 궁금해서 여쭤볼게 있습니다.
원장님이 진료하시면서 저같이 국내 마사지업소에서 외국인 윤락여성과 구강성교와 콘돔성관계 후 포비아에 걸릴 정도로 걱정하는 사람들 중 실제로 매독이나 hiv같은 성병에 양성판정을 받았던 적이 많이 있을까요?
제가 너무 과한 걱정으로 마음의 병을 키우는 건 아닌지 하고 여쭤봅니다.
원장님과 동네병원 원장님도 걱정 많이 하지말라고 말씀해주셨지만 쉽게 떨쳐내기가 힘드네요

반복되는 질문에도 항상 친절하게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3-07-05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향후에도 여러번 검사를 하실 계획이면 굳이 4주를 꼭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따로 상징적인 의미(확진)도 아니고 그냥 95% 정도 되는 시기인 것 뿐입니다.

2. 그런 상황에서 HIV나 매독에 걸린 분들을 본 적은 전혀 없습니다. 대체로 5-7년 정도의 기간에 몇 십번의 무콘돔 노출이 있었는 데, 검사도 안하고 신경쓰지 않고 지내다 덜커덕 우연히 양성이 나온 분들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강성교나 콘돔성교 한번에도 벌벌 떠는 분들일 수록 양성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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