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훈

제목

원장님 궁금사항 있어 연락드렸습니다

등록일

2023-06-29

조회

911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궁금사항 있어 연락드렸습니다. 지금껏 수많은 질문에 대해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확실하게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한번만 더 여쭤봅니다.

제가 마지막 성관계이후 4달이 지난 시점에 rpr과 vdrl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왔습니다.

1. 여기서 Vdrl검사와 rpr검사가 5년, 6년 전의 오래전에 감염된 매독을 감지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시말해 위의 두 검사가 후기잠복매독이나 3기매독 그리고 신경매독을 모두 감지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이러한 경우 tpla검사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대부분의 의사분들은 검사가 필요치 않다는데 인터넷의 몇몇 정보에서는 검사거 필요하다하여 정보가 혼란스러워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3-06-3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RPR 이나 VDRL검사는 2기매독에서 1년이내의 조기 잠복매독까지는 거의 100% 가까이 정확하나, 시간이 오래 경과하면 서서히 감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5-6년, 혹은 그이상 경과한 매독이라면 감지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2. 1의 경우라도 RPR이나 VDRL에서 검출될 가능성이 크고, 후기매독이 그리 흔한 경우가 아니므로 일반적인 경우 굳이 TPLA검사를 꼭 해야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오래된 매독도 확실하게 진단하길 희망하신다면 TPLA나 FTA-ABS igG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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