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일주일 전에 공용화장실을 대변기를 사용했는데 변기커버에 소변이 몇방울 묻어 있어서 닦아내고 볼일을 봤습니다.

사용후 갑자기 찜찜하고 성기가 소변을 눌때 변기커버에 닿은거 같아서 더 찝찝합니다.

피 같은건 없었으며, 제가 정액 같은게 묻어있어 미처 휴지로 닦지못하고 닿지 않았나 걱정됩니다.

만약에 사용직전 이전사용자의 변기에 정액이나 소변이 묻어있었고. 제가 만약 소변을 누기위해 정액이나 소변이 묻은 대변기 커버 앞에 성기가 닿았다면 감염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검사도 필요할까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감염자가 그변기를 직전에 사용했다.
2. 대변만 본게 아니라 자위도 했다.
3. 자위를 했는 데 하필 변기 커퍼에 정액이 묻게 되었다.
4. 휴지로 닦아냈는 데도 액체 상태의 정액이 남아있다.
5. 님의 성기가 변기커퍼의 정액이 묻은 곳에 정확하게 닿았다.
6. 튼튼한 피부에 닿은 게 아니라 하필 감염위험이 큰 요도입구 같은 곳에 닿았다.
7. 정확하게 보지도 못한 인지되지 않는 미량으로 감염 되었다.

1에서 7까지 하나하나의 과정이 정말 일어났을 까. 하나하나의 확율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모두 양보해서 1-6까지 모두가 우연히 발생했다고 가정해도, 7번 하나만으로도 감염가능성은 무시해도 될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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