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번주 화요일 만 11일차 RT-PCR을 받은 사람입니다.
결과는 이상없이 나왔지만 검사 이후 약간의 관절통 비슷한 증상과
목 밑 멍울이 아픈 증상이 있습니다.(붓기는 전혀 없지만 만지면 살짝의 통증이있는 상태.)
그리고 목 측부에 좁쌀만한 무언가가 생겼습니다.
물론 앞서 기술한 임파선의 통증은 열을 동반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을 초기증상과 연관을 지어볼 수있을까요.

RT-PCR 만11일의 결과로 어느정도 안심하다가도 이런 증상에 불현듯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사실 아직도 매일 불안함에 높은 스트레스와 살짝의 공황을 느끼고 있습니다.

원장님, 만약 제가 나열한 증상이 RT-PCR이 잡아내지 못한 초기증상이라면
이번주 목요일 오전 중(약20일 경)의 항원항체 검사는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궁금한건 초기증상이라면 기간에 상관없이 항원항체검사에 검출될 수 있는가입니다.
약 20일경의 항원항체 검사의 신뢰도가 궁금하고
만11일차의 RT-PCR과 교차검증의 의미로 본다면 더 큰 의미도 부여할 수 있을까요?

이번도 감사합니다. 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초기증상이 있다는 것만으로 항원항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지는 않습니다.

초기증상을 보이는 100명의 감염자가 존재할때 항원항체검사를 하면 85명 정도에서만 양성이 나온다고 하네요.

20일 경의 항원항체검사도 80-85% 정도의 신뢰도로 보니 날짜로 보나, 초기증상으로 가정한 상태의 신뢰도나 별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RT-PCR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다시 음성을 검증한 것이 되니, 종합적으로는 각각의 신뢰도 보다 좀 더 안정감을 주는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기술한 증상들은 비특이적이니 초기증상으로 연관지을 필요는 없을 듯 하구요. 너무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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