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비세균성전립선염으로 몇달째 증상이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게시판에도 몇번 글을 올렸었는데, 한달마다 한번씩 증상이 심할때 총 3번의 검사(12종, 균배양)에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최근 실수로 오랄을 받고(오랄당시 뻐근한느낌이 있었습니다) 당일날 증상이 심해질 느낌이 오더니 다음날 심해지고 소변에도 염증이 조금 있다고 했습니다. pcr 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1. 오랄로 인해 새로운 성병균 침투가 아닌 잡균침투 혹은 단순 전립선염 악화? 라고 보는게 타당할까요? 게시판 답변을 보니 오랄로 인한 성병감염은 드물고, 당일 혹은 하루만에 생기기도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2. 게시판 답변중 비세균성이 계속 비세균성을 보장받는게 아니라는 답변을 몇번 보았습니다.
검사의 비확실성과 기타 여러 요인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경우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3달간 3번의 음성)
발병이후 최근 오랄 제외 관계는 없었습니다.

3. 발병이후 엉덩이에서 두드러기같은게 너무 자주나는데 의심될만한게 있을까요?

4. 전부터 전립선액을 추출하기 위해 전립선마싸지를 받으면 항상 한쪽 전립선만 부어있다고 했습니다. 한쪽만 부어있는게 흔한 케이스인가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오랄을 받은 날 혹시 과음을 했거나 피로한 상태였거나 등이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 까 싶네요.

2. 평생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일정기간(수개월-수년)이 경과하면서 증상의 변화가 생기면, 기본적인 염증상태를 다시 확인해보고, 염증의 수치도 그전에 비해서 증가하는 경우에는 일반요로감염균검사를 기본으로, 새로운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에는 12종 STD PCR 등의 검사로 세균성 상태가 된 것인지를 확인해보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님의 경우 다시 세균성을 의심해야하는 상황 같지는 않습니다.

3. 비특이적인 증상일 듯 하니 좀 더 경과를 보시고, 지속되면 전립선염을 진료시 육안진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4. 어느 한쪽만 부어있는 경우는 흔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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