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포비아
- 제목
-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본 관련
- 등록일
- 2024-02-25
- 조회
- 750
- 내용
일전 일본 풍속업소에서의 성관계 후 극심한 포비아에 갇혀있다가,
선생님의 상담으로 조금은 마음편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심관계 : 윤락업소 콘돔 관계 (이성간 질성교, 상호 오랄은 무콘돔)
관계일 : 24.02.06
궁금증이 조금 생겨 문의 드립니다.
1. 노란 콧물관련
약 일주일 전 부터, 한쪽 코에서 노란색 코딱지가 나오는데, 이는 바이러스와 싸운 백혈구의 흔적이라는 말이 있어서요.
혹시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제 몸이 싸우고 있는 증상일까요...?
고열이나 몸살, 감기증상은 없이 노란색 묽은 코딱지만 생깁니다.
단순 축농증일까요, 감염자의 유사 증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 항원항체 검사 관련
마음이 조금은 진정되어 rt-pcr까지는 아니고, 집앞 보건소에서 항항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3주차 항항의 신뢰도는 어느정도 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3. 매독 검사관련
보건소에서 매독 RPR? 검사도 진행할 수 있어서 받을 예정인데
3주차 매독검사의 신뢰도도 궁금합니다.
약 3주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매일 확인하는데 무통증의 궤양이나 병변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오프라인 진료도 바쁘실텐데, 불안한 마음의 환자들에게 안정을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답변 등록일
- 2024-02-26
-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 호흡기에만 국한된 증상이고 HIV와 무관한 것 같습니다.
2. 85-90% 사이 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3. 3주차의 RPR 단독 매독검사는 그다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전형적인 매독감염의 경우 3주경에 궤양이 생기고 4주쯤의 항체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는 식인데, RPR 및 TPLA 두가지 조합된 검사에서 4주차에 음성이라면 80% 좀 넘는 신뢰도가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