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아무리 인터넷을 검사해도 찾을 수가 없어 문의드립니다...

전남자친구가 헤르페스를 가지고 있는데 말을 안하고 저를 만났고,

헤르페스2형에 감염이 되었습니다. 

육안상 남자친구의 성기에 아무런 물집이나 상처가 존재하지 않았는데도 단 한번에 감염이 되었기 때문에

제가 365일 내내 바이러스를 뿌리고 다니고 강력한 전염성을 지닐 것 같아 일상생활이 되지 않아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 걱정은 일상생활에서의 전염력인데요.... 

1. 헤르페스바이러스가 아무래도 속옷에는 묻어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속옷을 통과하여, 바지에 묻을 확률이 있을까요..? 무증상 흘림이,,, 성기뿐만이아니라 엉덩이,허벅지 등 하반신에서 바이러스가 검출이 된다는 글을 보게되어 걱정스럽습니다... 

2. 평상시에는 바지가 두껍기 때문에 괜찮지만, 여름이 되면 얇은 바지를 입게 될텐데 제가 바지를 입고 의자에 앉아있다가 몇 분이내로 바로 가족이 앉았을때, 전염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

상기 두가지와 일상생활에서의 감염력정도만 확인이 된다면 제가 살아가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답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2. 속옷과 얇은 바지를 투과해서 가족에게 전염되는 일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속옷조차 투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까지거나 긁힌 균열이 있는 부위로 파고들어 감염되므로, 상처없는 허벅지나 엉덩이 같은 튼튼한 피부에는 수포 자체가 닿아도 감염이 어렵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