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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익명
제목
검사 신뢰도 및 초기증상
등록일
2023-05-29
조회
1,199
내용
안녕하세요. 53058, 53101번 글 작성자입니다. 두 차례의 문의글을 통해 가능성이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5/16부터 9일간의 여행 후 팔이 자외선에 노출되어 탄 부분이 귀국 직후 가려워서 긁었더니 양팔의 접히는 부분(팔오금)에 점상출혈로 추정되는 작은 빨간 점이 여러개 생겼습니다. 그 증상은 연고를 바르니 3-4일 만에 말끔히 사라졌고 그 증상은 그 부분에만 국한되고 다른 부위엔 없었습니다. 어머니도 햇빛 알레르기가 있으긴데 제게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라고 말해주셔서 그냥 약해진 피부에 자극이 가서 그럴 것이다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또, 이제 왁싱한 부위에 털이 다시 나기 시작하는데, 배 부분에 털이 나며 모낭염인지 뾰루지인지 모를 것이 4-5개 정도 났습니다. 이것도 하루이틀 지나니 사라졌고 이것도 다른 부위엔 없습니다. 그런데 3일 전부터 코막힘과 함께 인후통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약국에서 산 종합감기약을 먹어서 인후통은 많이 사라졌지만, 코막힘과 가래, 약간의 기침감 등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도 발열은 없었습니다. 이 증상들이 비특이적이고 초기증상과 무관할 것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증상이 겹치니 마음의 불안함은 가시질 않아 25일차가 되는 내일 항원항체검사를 받아버려고 합니다.

1. 25일차 항원항체검사의 신뢰도는 얼마나 되고, 여기서 음성이라면 위 증상들은 hiv와 관련없는 것이고 추가적인 검사는 필요없이 안심해도 돠는 걸까요?

2. 어디서는 증상이 나타난 당시에 바로, 증상이 사라진 후 2주, 4주 뒤에 추가 검사를 받아야 확진이라던데 이와 상관없이 25일차 항원항체검사에서 음성이면 안심해도 될까요? 추가 검사가 필요할까요?
답변 등록일
2023-05-3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25일차면 91-93% 정도의 신뢰도를 보일 것 같습니다. 애초에 검사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충분한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2. 꼭 확진을 받아야한다면 의심일로 부터 6주에 항원항체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증상을 연관지어 증상이 사라진 날짜 등을 따지는 것은 더 불확실성이 클 것 같습니다.

일단 25일차 음성에서 잊어버리시도록 해보시고, 그게 안되어 불안한게 지속되면 그때가서 6주검사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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