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후..
제목
원장님
등록일
2023-05-24
조회
644
내용
상대방이 감염자일 확율은 일단 10만 분의 1쯤으로 잡았습니다. (20대 여성인구 340만 중 HIV감염자가 30여명 있다고 가정).

1회의 무콘돔 질삽입 관계에서 감염될 확율은 2000 분의 1, 콘돔을 쓰고도 걸릴 가능성은 100 분의 1 정도로 계산시에 최종적으로 대충 200억 분의 1 정도 되겠네요.

굳이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라는 글을 봤는데 콘돔을 쓰고도 걸릴 가능성은 100 분의 1 이 아니고 100만분의 1이 맞을까요?ㅠㅠ
답변 등록일
2023-05-2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개인적인 생각(흔히 뇌피셜)을 좀 보태면, HIV에 감염되었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불명예스러운 일이고, 본인의 실제 감염경로를 덜 수치스러운 쪽으로 숨기는 면이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동성애로 감염되었지만 역학조사시 이성과 관계했다고 거짓 답변하는 경우가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듯이요.

같은 이유로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사용했다고 거짓 답변하는 경우도, 또는 질삽입이 있었지만 오랄만 받았다고 거짓 답변할 수도 있지 않을 까 싶네요.

일부 통계의 90 분의 1이 맞는 지, 100 분의 1이 맞는 지, 100만 분의 1이 맞는 지 혹은 어느 쪽에 가까운 지는 신만이 알겠지만, 완벽하게 사용하였고 빠지거나 터지는 일 등이 없었다면, 감염확율은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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