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아닐거라 생각하면서도 불안함에 여쭤봅니다.

개인외과에 겨드랑이 피지낭종 수술을 위해 방문했다가

피검사 결과상 HIV가 의심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어떤 검사를 했는지는 불명확하지만 (항원항체인지 등)

피검사를 2번 진행했고 두번 다 그렇다고 했습니다.

이해가 안가서 수치를 여쭤보니 1이상이면 정밀검사를 해보아야하는데, 1.4라고 하면서, 보건소에 가보라고 하셔서 Hiv ab/ag 검사를

받고 결과 기다리고 있구요.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문제는 살아오면서 의심되는 상황이 전혀 없었습니다.

관계도 4년째 현재 와이프하고만 하고 있고,

와이프도 2주전에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 받고 

Hiv는 음성이라고 했구요.

제가 크론병을 앓고 있어서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그거 때문인지..

오라퀵도 사서 해보니, 선명하게 C에 한줄만 나오긴 해서 

역시 아니겠지 하면서도 여전히 불안하네요.

혹시 이런 상황이 빈번한건지..

위양성의 가능성이 높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최근 몇년간 감염이 될 만한 노출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1.4 정도의 낮은 수치 양성이라면 위양성의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주일 걸리는 검사가 항원항체검사 같은 것을 또한 것인지, 혹은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검사를 의뢰한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일단 그결과를 기다려보시면 될 듯 합니다. 최종결과는 감염이 아닌 것으로 나올 듯 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