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질문
제목
다시 질문 드립니다.
등록일
2023-05-18
조회
855
내용
안녕하세요.

업소녀와 놀다가 업소녀가 장난으로 자기 입에 물인지 술인지 입에 있떤거를 제 입에 줬는데.. 제가 술에 취해서 그거를 삼켰는지 뱉었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순간적으로 그런거 하지말라고 했던 기억만 있고.. 근데 이게 만에 하나.. 정말 이상한 생각이지만 업소녀가 자기 혈액을 입에 머금고 저한테 준거라면 이게 에이즈가 옮을 수 있나요?? 타인의 혈액을 삼키면 혈관으로 가지 않고 위로 들어가서 소화가 된다는 내용을 본거 같은데.. 사실 말도 안되는 상상이라는거는 알지만 포비아가 심하다 보니 계속 상상이 꼬리를 물고 다른 상상을 하고 있는 실정이네요.

원장님답변: 여성의 입으로 준 것이 다량의 100% 혈액이라고 가정한다면 2500분의 1 X 1000 분의 1쯤으로 최종 250만분의 1쯤 입니다.

상대방이 뻔히 인지할 수 있는 피를 머금고 줄 리가 없을 듯 하니 괜한 걱정같네요.

위와 같은 질문에 원장님 답변을 250만분의 1쯤이라고 답변을 받았는데요.
250만분의 1이 제가 만약 상대방의 혈액을 삼켜서 먹었을때의 확률을 말씀하시는거일까요??

추가적으로 포비아가 너무 심해서 빠르게 털고자 rtpcr을 서둘러서 검사하고 싶은데요.. 시간적 여유가 일정치 않다보니

9일차 검사시 16일차 검사시 각각 정확도는 어느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말도 안되는 상상이라는거는 알지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3-05-1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먹고 안먹고는 그다지 중요한 변수가 아닌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구강이 점막이라 다량의 혈액이 노출되었을 때 0.09% 정도의 확율이 발생한다고 보고, 먹었다고 해서 그 확율이 뛰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구요.

억지로 다량의 혈액을 먹었다고 가정해도 그정도 확율이니 안심하란 취지로 설명드린 건데, 포비아가 심해 RT-PCR을 고려하신다니 좀 당황스럽네요.

9일차라면 80% 정도로, 16일차라면 거의 99%는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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