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걱정맨
- 제목
- 좀 찝찝한 건이 있어서요ㅜ
- 등록일
- 2023-05-15
- 조회
- 666
- 내용
- 이렇게 상담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전에 모텔에 간 적이 있습니다. 관계중에는 어두컴컴해서 잘 몰랐는데, 끝나고 난 후 침대 시트를 보니까 피랄지 분비물이 상당히 묻어 있었습니다. 제가 치루가 있어서 저로 인해 침대 시트에 피나 분비물이 묻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이 방을 이용한 사람의 피나 분비물이 침대 시트에 묻었고, 모텔에서 청소할 때 부주의나 실수로 그 시트를 갈지 않은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혹시 침대 시트에 묻은 피나 분비물로 요도염, 에이즈 등 성병에 걸릴 수 있을까요.
- 답변 등록일
- 2023-05-16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최악의 경우로 천에 묻은 피나 분비물에 성병균이나 성병성바이러스가 존재하고, 마르지 않은 액체상태이면서, 그 부위가 정확하게 약한 요도점막이나 피부의 상처에 닿았다는 식으로 가정해도 감염될 가능성은 무시해도 될 수준일 거로 판단됩니다.
현실적으로 감염자의 것일 리도 희박하고, 마르지 않았을 가능성이나 요도점막 같은 곳에 정확히 닿아 스며들 정도의 액체가 존재하고 있을 리도 없다 생각되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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