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현재 한국의 감염내과를 방문할 여력이 되지 않아 질문 남기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태국에서 업소 여성과 불건전한 관계 후에 불안감으로 인해 PEP를 현지 국제병원에서 처방받아 복용중입니다.

복용 기간으로는 일주일이 되었는데, 콘돔 착용 후 관계를 가졌으며 이후 콘돔 제거 후 오랄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단순히 태국 국적의 업소 여성이라는 이유로 무지하게 PEP를 수행한것은 아닌가는 생각에 당장 내일 부터 PEP를 중단하고(하루종일 어지러운 느낌이 계속되어 부작용이 심하여 고민중입니다.) 6~12주 검사로 대체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궁금한 점은

1. 원장님이 보시기 PEP를 해야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굳이 안해도 무방한 상황인지
2. PEP를 단약을 한다면, 바로 단약을 시작해도 상관 없을지
3. 이후에 검사를 수행한다면 어떠한 검사가 가장 신뢰도가 높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PEP은 여러가지의 상황이나 위험도에 따라 "권유됨", "고려해볼 수 있음", "권유되지 않음"으로 분류됩니다. 님의 상황은 "권유되지 않음" 에 해당됩니다.

상대여성이 감염자면서 바이러스가 검출가능한 상황에서만 고려 수준이고, 감염자이지만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거나, 감염자인지 아닌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설사 무콘돔으로 관계했다해도 권유되지 않는 상황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 바로 단약하셔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3. 불안감이 심하거나 초기증상이 의심되면 2-3주 경에 RT-PCR을, 좀 참으실 만하면 4-6주 정도의 항원항체검사가 무난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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