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저번달 입술 헤르페스 발병으로
Igg검사해 1형 양성 나왔던 오x진(920227)입니다.

Igg 총 두번을 검사했고 선생님께서 두번째검사시 igg수치가 증가하면 최근감염 의심해볼만하다 하셧으나 오히려 수치가 떨어져 과거감염이었던게 모종의 이유로 재발했다 정도로 생각하고있었는데

1달이 못되는 기간동안 총 3번을 발병했습니다. 예전엔 헤르페스 보균여부도 몰랐던 정도로 근 몇십년간 생긴적이 없었구요.

첫번째는 입술수포, 두번째는 입 안쪽 볼에 작은 수포(이건 헤르페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세번째는 입안 볼에 작은수포 이후 다음날 입술수포

수포 생기는거 외에 증상도 경미하고(세번 다 다발성수포도 아니고 단일수포였습니다)
조치 없이도 매우 빠르게 낫지만, 전조증상이 전혀 없다싶이하고 이렇게 자주 생기면 일상생활 전염이 있을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또 보통 걸린지 얼마 안된 사람의 경우 재발이 잩다는 얘기를 들어 감염시기 판단에 혼동이 오네요.

1. 추후 이런 양상으로 재발이 될시 억제요법 혹은 항바이러스제 주기적 복용을 고려해야하는지
(1형 입술도 억제요법을 하나요..?)

2. 과거 감염인경우에도 이런식으로 지속적 재발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근 몇달간 면역력이 최악이긴 했습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현재 헤르페스라고 느끼는 증상이 실제 헤르페스에 의한 수포가 맞는 지에 대해, 한번 정도는 확인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수포가 있을 때 병원에 내원해서 병변을 스왑해서 1,2형 헤르페스 PCR 검사를 해보면 될 듯 합니다. 모두 음성이라면 유사한 증상은 헤르페스 아닌 다른 이상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헤르페스에 의한 증상이 맞다는 가정하:

1. 1형에 의한 입술 헤르페스라도 억제요법은 가능합니다.

2. 어떤 이유로 과거 무증상감염이 활성화된 후에 잦은 재발이 있는 것도 가능합니다. 몇 달간 면역력이 최악이었던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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