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라라
제목
극소량의 헤르페스
등록일
2023-05-02
조회
831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궁금한게 생겨서 글써봅니다
사례는 몇 없지만 성기에 초발 혹은 무증상으로 std검사에서 1형이나 2형헤르페스가 검출되셨던 분들 중
12주 후 혹은 더 가서 1년 2년 후에도 재발도 없고 혈액검사도 음성이 뜨시는 분들이 있는 걸 봤습니다
이러한 사례의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전문의 소견이 1. Std위양성 2. 감염이 되었을 때의 헤르페스바이러스가
신경절 안에 침투할 만큼의 양이 되지 않고 너무 극소량이라 신경절에 침투하지 못하고 감염을 못시키고 사라진거다
3. 바이러스가 음전된거다
라는 소견을 받았다는걸 봤는데요
Std위양성은 검사자체에서 오염 등의 문제가 있었거나 하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2번과 3번의 말은 과학적으로 또는 의학적으로 가능한건지 의문이 들어서요 저게 가능한건가요?
답변 등록일
2023-05-03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2. 는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절에 확실한 감염이 되기 전 단계에서, 국소부위인 상피세포에서 일차적으로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시기가 존재합니다. 어떤 이유로 그바이러스가 신경절로 번지지 못하는 경우가 가능할 지도 모르겠네요.

3. 이 신경절에 확실한 감염을 이룬 상태라면 그이후로 소멸되어 음전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2.3의 이유보다는 실제로 신경절에 감염되었지만 잠복상태로, 몇 년이 지나도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 않을 까 싶네요.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전화걸기 온라인상담